미국 비주얼 솔루션 기업 뷰소닉(ViewSonic)이 정품 구글TV 운영체제를 갖춘 새로운 4K 프로젝터 ‘X1-4K 프로(Pro)’를 국내 출시했다.

새로운 뷰소닉 X1-4K Pro는 이전 게이밍 프로젝터 X1-4K의 후속작이다. 이전 엑스박스 공식 인증을 받은 게이밍 프로젝터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엑스박스 콘솔 게임기에 최적화된 1440P(QHD)와 120Hz 주사율을 지원한다. 여기에 4.2ms 로우 인풋렉 지원과 최대 240Hz 주사율로 게이밍 디스플레이에 어울리는 성능을 탄탄히 갖췄다. 

무엇보다도 달라진 점은 구글TV 운영체제를 새롭게 포함한다. 구글 정식 스토어를 통해 넷플릭스나 디즈니플러스, 유튜브, 티빙, 왓챠, 웨이브 등의 OTT 앱을 정식으로 내려받을 수 있다. 여기에 구글 TV의 인터페이스와 개인 추천 시스템 등을 즐길 수 있다. 해상도는 830만 화소의 4K(3840x2160)를 지원하며 넷플릭스나 유튜브, 디즈니플러스 등의 OTT 콘텐츠까지 4K 해상도로 감상할 수 있다.

밝기는 4LED 광원을 통해 기존 2,150 안시루멘에서 2,500 안시루멘으로 향상되어 밝은 공간에서도 더욱 선명한 영상을 볼 수 있다. 컬러는 125% Rec.709를 지원해 또한 세미 단초점 렌즈를 탑재해 약 2.5m 여유거리로 100인치 화면 구현이 가능하다. 여기에 사용자의 눈을 보호하는 ‘아이케어’ 기술을 채택했다. 블루라이트를 통해 장시간 시청에도 눈의 피로감을 줄인다.

사운드는 하만카돈 스피커를 탑재했다. 중저음 사운드를 위한 패시브 라디에이터를 포함한 듀얼 6W 스피커를 통해 별도의 스피커를 추가하지 않아도 극장 수준의 풍부한 사운드로 게임, OTT 콘텐츠의 몰입감을 높인다. 인터페이스는 두 개의 HDMI 단자 및 USB-C, USB-A, 오디오 단자를 갖췄다. 여기에 와이파이를 통한 무선 미러링 기능을 지원한다.

뷰소닉 프로젝터 관계자는 “새로운 X1-4K Pro는 게이밍부터 OTT 콘텐츠까지 즐길 수 있는 올인원 엔터테인먼트 프로젝터로 대형 화면에서 게임부터 원본 4K 화질로 영화나 드라마를 감상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추천한다”고 밝혔다.

한편 뷰소닉은 X1-4K Pro의 출시 기념으로 오는 12월 11일까지 구매자 모두에게 구글 기프트카드 5만 원권을 증정한다. 또한 구매후기를 올리면 커피 쿠폰 2매를 받을 수 있다. 해당 프로모션은 뷰소닉 네이버 공식 브랜드스토어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뷰소닉은 X1-4K Pro의 출시가는 199만 원이며, 뷰소닉코리아를 통해 2년 무상보증서비스를 지원한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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