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갤럭시 운영체제는 사용자 편의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어서 사용자들의 관심이 몰린다.

美 IT미디어 샘모바일에 따르면 구글 안드로이드15를 기반으로 하는 삼성 원UI 7.0 운영체제 사용자경험은 디자인 측면에서 엄청난 개선을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의 원UI 사용자경험은 기기 사용시 다양한 알림을 사용자에게 전달하는 기능을 제공하는데, 전작인 원UI 6.1.1(안드로이드14 기반)의 경우 빠른 설정 패널의 위치를 ​​추가, 제거 및 변경할 수 있어 편리했다.

다만, 밝기를 조정하는 빠른 설정 토글의 경우 사용자의 입맛에 맞게 위치 변경이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번 원UI 7.0 사용자경험에서는 빠른 설정 패널에서 밝기 위치는 물론이고, 볼륨 조정 위젯의 위치까지 ​​추가, 제거 또는 사용자의 입맛에 맞게 지정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이 크게 개선됐다.

이 기능은 경쟁사인 애플의 iOS 18에서도 지원하는 기능으로, 밝기 나 볼륨 조절 같이 시스템에 관련된 중요한 내용이나 빠른 설정 패널 같이 기기 사용에 꼭 필요한 부분들을 사용자의 편의에 따라 레이아웃이나 모양 등을 완벽하게 배치할수 있어 사용자들이 크게 반길만 하다.

삼성은 일부 국가에서 갤럭시S24 등의 최신 제품들을 대상으로 이번주말까지 원UI 7.0 사용자경험 베타 프로그램을 시작할 전망이다.

지금껏 그래왔듯 한국은 최우선 베타 프로그램 시작 국가에 들어갈 것으로 보여 사용자들의 호응이 예상된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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