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분양 캘린더] 주춤했던 봄 분양시장 기지개…강남·하남 등 전국 6700가구 분양


  • 구재석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9-04-28 15:34:38

    5월 첫째 주 전국에서 6000여가구가 분양에 나서며 잠시 주춤했던 분양시장이 기지개를 켠다.

    ▲서울의 한 견본주택에서 방문객들이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2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내주 전국에서 분양되는 물량은 총 6751가구다. 

    앞서 분양 물량은 지난달 들어 2주 연속 1만 가구 이상 쏟아졌지만, 이후 2주간 내리 2천 가구대로 떨어지면서 주춤하는 양상을 보였다.

    ‘일원대우아파트’를 재건축한 서울 강남구 일원동 ‘디에이치 포레센트’는 이달 30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2층, 4개동, 전용면적 59~121㎡, 총 184가구로 조성된다. 이중 6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4569만원이다. 

    내달 2일엔 대림산업, 태영건설, 계룡건설산업이 경기도 하남 감일동 감일지구 B9블록에 짓는 공공분양아파트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동, 전용면적 77~84㎡ 총 866가구 규모다. 

    또 5개 사업장에서 견본주택 개관을 준비 중이다.

    서울 동작구 사당동 '이수푸르지오더프레티움', 경기 하남시 학암동 '위례신도시우미린1차', 경기 화성시 오산동 '동탄역삼정그린코아더베스트', 부산 동래구 명륜동 '힐스테이트명륜2차' 등이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베타뉴스 구재석 기자 (press@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1003141?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