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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예술지상'… 세종문화회관서 역대 선정작가전 개최


  • 김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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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4-30 17:50:22

    '회화의 시간_종근당 예술지상 역대 선정작가전'이 오는 5월 3일부터 12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열린다.

    유망 회화 작가를 지원하기 위해 2012년에 시작한 '종근당 예술지상'은 한국메세나협회, 종근당, 아트스페이스 휴가 매칭한 프로젝트다.

    ▲ 회화의 시간_종근당 예술지상 역대 선정작가전 전경

    이번 '회화의 시간'은 종근당 예술지상 선정 작가가 8년째 24명이 된 시점에서 1회부터 5회까지 15명의 신작을 살펴보며 그간의 작업의 변화와 최근의 회화 경향에 대해 살펴보는 자리다.

    전시는 1회부터 5회까지의 작가 윤상윤 이우창 이혜인(1회/2012), 류노아 심우현 안두진(2회/2013), 김효숙 박승예 이만나(3회/2014), 안경수 이채영 장재민(4회/2015), 김수연 박광수 위영일(5회/2016)등 15명의 작품들로 전시된다.

    6회부터 8회까지의 작가 유창창 전현선 최선(6회/2017), 김창영 서민정 서원미(7회/2018) 양유연 유현경 이제(8회/2019)의 근작들로 특별존이 구성됐다. 관람은 무료이다.

    한편, 종근당은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문화예술 후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2011년부터는
    투병 중인 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전국 주요병원에서 찾아가는 오페라 공연을 펼쳐왔다.

    또한 종근당 예술지상을 통해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이며 지속적인 후원으로 우리 미술계를 이끌어나갈 중추적인 커뮤니티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베타뉴스 김순덕 (duc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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