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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주얼 게이밍 노트북 ‘에이서 니트로 5’···9세대 인텔 CPU·엔비디아 16 GPU로 성능↑


  • 이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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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5-03 15:30:17

    에이서가 9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와 엔비디아의 지포스 16 시리즈 그래픽으로 한층 향상된 성능을 지원하는 합리적인 가격의 자사 캐주얼 게이밍 브랜드 니트로(Nitro) 노트북 신제품 '니트로 5'를 국내에 출시했다.

    '니트로 5'는 합리적인 가격이 장점인 에이서의 캐주얼 게이밍 브랜드 '니트로'의 주력 노트북으로, 비싼 가격으로 구매 부담이 높았던 기존 게이밍 노트북의 진입장벽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에는 9세대 인텔 코어 i5/i7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GTX 1650/1660Ti 그래픽이 적용되어 한층 강력한 성능을 지원하며, 블랙과 레드 컬러 조합에 트라이앵글 패턴으로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여기에 144Hz의 고 주사율과 3ms의 짧은 응답속도를 지원하는 15.6인치(39.6cm) 풀HD IPS 디스플레이는 sRGB 색역 100%를 지원하는 등 풍부한 색상 구현과 함께 빠른 화면 전환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게임에서 한층 매끄럽고 부드러운 화면을 제공한다.

    특히, 7.18mm의 네로우 슬림베젤 디자인도 적용되어 디스플레이 비율이 80%에 달해 16인치 이상의 화면크기를 체감할 수 있다. 또한 광시야각 패널로 상하좌우 어디서나 선명한 화질이 제공되어 보다 생생한 게임이 가능하다.

    '니트로 5'은 최대 32GB까지 확장 가능한 DDR4 램(기본 4GB)과 256GB PCIe NVMe SSD가 적용되어 빠른 실행과 원활한 멀티태스킹을 지원하며, 여분의 포트를 활용해 M.2 SSD와 HDD도 추가할 수도 있다.

    네트워크 지원도 뛰어나다. 2x2 MU-MIMO 기술과 802.11 a/b/g/n/ac 무선랜이 지원되는 인텔 와이어리스 AC 9560과 기가비트 이더넷, 블루투스 5.0을 통해 최적의 네트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이 외에도 HDMI 2.0, USB 타입C 3.1 Gen(1개), USB 3.1(1개), USB 2.0(1개) 등의 포트가 지원되고, 레드 백라이트 키보드, 캔싱턴락 슬롯 등 다양한 편의사항도 탑재되어 있다. 또한, 에이서 트루하모니 기술과 돌비 오디오 프리미엄이 적용된 스테레오 스피커를 통해 차별화된 사운드도 구현한다.

    더불어 에이서 쿨부스트(Acer CoolBoost) 기술이 적용된 듀얼 냉각 팬을 통해 CPU와 GPU의 온도를 기존 대비 최대 9% 이상 낮출 수 있으며, 사용자는 에이서가 자체 개발한 니트로센스(NitroSense)를 통해 CPU와 GPU의 온도, 팬 속도, 오디오, 전력사용 등에 대해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해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에이서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니트로 5'의 가장 큰 장점은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고성능의 게이밍 노트북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프로세서와 그래픽카드 종류에 따라 선택의 폭을 넓혀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킨 것 또한 '니트로 5'의 특징이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출시한 '니트로 5'는 i5과 i7 등 프로세서와 GTX 1650과 GTX 1660 Ti 등 그래픽카드에 따라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되어 있어 소비자는 본인의 입맛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니트로 5의 가격은 999,000원(i5 프로세서와 1650 그래픽카드 기준)부터 1,599,000원(i7 프로세서와 1660Ti 그래픽카드 기준)까지 구성되어 있다.


    베타뉴스 이진성 (moun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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