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06-04 20:49:52
4일 강원 내륙과 동해안의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도는 초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린가운데 수요일인 5일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이 30도를 넘어서며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4∼21도, 낮 최고기온은 23∼34도로 예보됐다. 전남과 경상도 일부 지역은 낮 기온이 33도 이상까지 오르겠으며, 그 밖의 내륙 지역도 30도 내외로 매우 덥겠다.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4도, 수원 30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0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4도, 부산 27도, 제주 26도 등으로 예측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울산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충북·전남·대구·경북·경남은 대기 정체로 오전에 '나쁨' 수준까지 올라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