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06-04 19:37:47
도요타코리아는 새로워진 외관 디자인에 연비와 친환경성을 한층 높인 하이브리드 차량 ‘뉴 프리우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뉴 프리우스는 도요타의 TNGA(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 플랫폼을 바탕으로 ‘클린 앤 센슈얼(Clean & Sensual)’ 디자인 컨셉이 추가되어 날렵한 이미지의 헤드램프와 볼륨감 있는 프론트 범퍼, 가로로 길게 뻗어있는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가 적용됐다.
특히 공인연비가 복합 22.4km/ℓ, 도심 23.3km/ℓ, 고속도로 21.5km/ℓ로 부담없는 운행이 가능하며, 코너링 시 가속 페달을 밟으면 발생하기 쉬운 언더스티어를 억제해 주는 액티브 코너링 어시스트(ACA)와 파워 스티어링 시스템 개선 등으로 조향성능도 향상됐다.
강대환 도요타코리아 전략기획부문 상무이사는 “뉴 프리우스는 세련된 디자인에 친환경성을 높여 에코를 중시한다”며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개성 있는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뉴 프리우스를 통해 토요타의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인 ‘인조이 유어 스타일(Enjoy Your Style)’을 마음껏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뉴 프리우스의 판매가격은 3273만원(개별소비세 3.5% 기준)이다.
베타뉴스 전준영 (june0601@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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