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06-17 19:58:32
롯데제과는 자사 최장수 비스킷 ‘롯데샌드’를 전면 리뉴얼하며 ‘롯샌’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론칭했다고 17일 밝혔다. 롯데샌드는 1978년 출시 이래 42년동안 꾸준한 인기를 누린 장수 비스킷이다.
이번 리뉴얼은 제품명과 함께 슬로건, 패키지 디자인 등에 변화가 이루어졌으며, 맛과 식감 등의 품질도 향상됐다.
롯데제과는 이를 시대에 맞는 세련된 이미지를 적용하고 요즘 입맛에 맞게 맛을 바꿔 젊은 층 수요를 확대하고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함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롯샌이라는 제품명은 요즘 10대들이 롯데샌드를 줄여 표현하는 데에서 착안했으며, 젊은 감성을 표현하기 위해 네온 사인을 연상시키는 로고도 삽입됐다고 덧붙였다. 리뉴얼된 롯샌은 오리지널 ‘파인애플’과 초코맛이 풍부한 ‘화이트크림깜뜨’, 새로 출시되는 ‘피나콜라다’ 등 총 3종이다.
롯샌 파인애플은 과즙 함량을 늘려 상큼한 맛을 강화하고 배합비를 조정해 과자가 입안에 잘 남지않는 식감으로 개선됐으며, 화이트크림깜뜨는 초코 성분의 함량을 늘려 초콜릿 풍미와 바삭한 식감이 강화됐다.
새롭게 선보이는 롯샌 피나콜라다는 2030 여성 소비자의 취향에 맞춘 제품으로, 파인애플과 코코넛크림이 들어간 칵테일 피나콜라다가 활용됐다.
베타뉴스 전준영 (june0601@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