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06-17 19:59:04
롯데푸드는 6월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간 경북 의성군에서 ‘제10주년 의성마늘햄 가족캠프’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의성마늘햄 가족캠프는 롯데푸드와 의성군이 2010년부터 매년 함께 열어온 지역 상생 캠핑 행사다. 의성마늘을 직접 수확하고 요리해보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의성마늘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농가의 성장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 10주년을 맞은 올해는 기존의 약 두 배 수준인 50여 가족이 참가해 더욱 풍성한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캠프는 장학금 전달식을 시작으로 막이 열렸다. 롯데푸드는 매년 의성마늘햄 가족캠프를 통해 의성군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행사 10주년을 맞아 의성군과 롯데푸드의 지속 상생을 기념하는 기념식수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캠프에 방문한 ‘팀 킴’ 여자 컬링팀 선수들은 참가자들의 큰 환영을 받았다. 선수들과 참가자들은 한 팀을 이루어 스피드 게임과 컬링 게임을 즐기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밖에도 참가자들은 직접 의성마늘 수확 체험을 하는 한편, 의성마늘과 의성마늘햄을 활용한 요리를 배우는 ‘의성마늘 요리 교실’도 진행됐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의성마늘햄 가족캠프는 롯데푸드와 의성군이 협력하며 10년을 이어온 대표적인 지역 상생 행사"라며, “앞으로도 우리 농가와 소비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제품과 프로그램으로 지역 상생의 뜻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전준영 (june0601@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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