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06-19 11:45:56
산림청영월국유림관리소는 지난 5년간 관내 국유림에 조림한 낙엽송, 소나무 등을 대상으로 나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건강한 생육환경 조성을 위해 6월부터 풀베기 작업을 본격 착수한다.
영월국유림관리소는 잡초 및 잡관목류의 세력이 왕성한 6월을 시작으로 8월말까지 약 2개월간의 일정으로 영월군 한반도면 신천리 등 총 52개소 399.9ha조림지에 풀베기 사업을 시행하여 생육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풀베기 작업은 어린나무 주변에 같이 자라는 잡초 와 덩굴 및 잡관목을 제거하는 작업으로, 나무를 심은 후 6~8월 사이 1회~2회에 걸쳐 실행하며 어린나무에게 햇빛과 영양분을 공급하여 생장을 돕기 위한 작업이다.
영월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묘목을 식재하는 것만큼 풀베기 작업도 정성껏 실행해 건강한 차세대 숲을 조성하고 숲에 생명력을 불어 넣어주는 중요한 작업이며 산림자원 조성에 최선에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베타뉴스 이중근 기자 (keejk517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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