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을 위한 공연 및 화재진압용 소화기 전달식 예정

오는 30일(일) 원주시 행구수변공원 야외공연장에서 나눔사랑 전국순회 콘서트 원주편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중앙예술인총연합회(회장 연동연), (사)제로119(대표 이대령), (사)제로119TV방송 그리고 국제다문화청소년협회(이사장 이숙은)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을 위한 공연과 함께 소화기 전달식도 겸할 예정이다.

이 날 콘서트는 식전행사로 김해성 매직션의 마술쇼에 이어, 약 30여 명의 예술인들이 공연에 참가한다.

나눔사랑 전국순회 콘서트에 참가하는 예술인들은 일체의 출연료를 받지 않으며 순수 재능기부로 수 십년 째 공연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총괄기획을 맡은 연동연 회장은 "우리 지역에서 갖는 뜻 깊은 공연에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주시면 좋겠다"면서 "특히, 전국에서 참여해 주신 예술인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화재진압용 소화기는 공동주관사인 (사)제로119로부터 국제다문화청소년협회에 전달될 예정이며, 협회 한 관계자는 "지역내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주민대상으로 소화기를 우선 배포할 계획"이라면서, "구체적인 방침은 (사)제로119측과 협의할 것이다"고 했다.

한편, 신재섭 원주시의회 의장은 "연동연 회장을 비롯한 (사)한국중앙예술인총연합회의 공연봉사활동에 감사"를 표하며 "이번 나눔사랑 전국순회 콘서트 원주편에 참석할 예정이다"고 했다. 

   

베타뉴스 강길영 (slif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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