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06-26 13:55:30
전자담배 브랜드 죠즈의 한국법인 죠즈코리아는 2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신제품과 자체 기술 플랫폼을 공개했다.
간담회에서 공개된 신제품은 블루투스 기능이 적용된 죠즈 20s(jouz 20s)와 죠즈 12s(jouz 12s)와 액상형 전자담배 죠즈 C(jouz C)다.
죠즈 20s와 죠즈 12s는 블루투스를 통해 사용자 취향에 맞게 3 단계 온도 조절이 가능하고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사용 횟수와 시간 등 개인별 사용 이력을 확인할 수 있으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열 기능을 비활성화시킬 수 있다. 또한 3세대 히팅 블레이드를 사용해 내구성을 높이고 제품의 수명 주기와 배터리 용량까지 늘렸다.
죠즈는 자사의 독자적인 온도조절 시스템의 지능형 알고리즘이 1°C 범위 내에서 가열 블레이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조정해 보다 나은 맛과 향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죠즈 20s와 죠즈 12s는 기존의 화이트와 블랙 색상을 포함해 총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함께 선보인 액상형 전자담배 죠즈 C(jouz C)는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로 제작됐으며, 세라믹 가열 기술이 적용된 제품이다. 별도의 버튼 없이 액상 팟을 교체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전용 팟은 다양한 색상과 맛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죠즈 C는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이날 죠즈는 자체 개발한 전자담배 기술 플랫폼 '죠즈 프라임 테이스트 히팅 플랫폼(jouz PrimeTaste™ Heating Platform)'도 소개했다. 죠즈의 제품 부문 글로벌 디렉터 비비 첸(Vivi Chen)에 따르면, 이 플랫폼은 3세대 세라믹 히팅 블레이드와 '칩 레벨(Chip Level)' 수준의 정밀 온도 조절 시스템, 그리고 360° 에어플로우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죠즈코리아 대표 제이슨 장(Jason Zhang)은 “깨끗한 공기를 유지하면서도 흡연자에게 완벽한 자유를 선사하겠다는 것이 죠즈의 미션”이라면서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에게 깨끗하고 신선한 공기를 선사해야 한다는 미션을 끊임없이 떠올리며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자담배의 혁신을 주도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초 출시 이후 우리에게 매우 소중한 존재인 한국 소비자들로부터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왔다”며, “소비자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판매망을 빠르게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가능한 최고 수준의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베타뉴스 전준영 (june0601@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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