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06-27 10:27:04
8.2 부동산 대책을 시작으로 정부의 투기 수요 억제를 위한 전방위적인 규제가 지속되면서 지역간 양극화 현상이 심화됐다. 크게는 서울과 지방간, 작게는 같은 지역 내에서도 입지에 따라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청약 및 대출 등 강력한 부동산 규제로 투기 거품이 빠지면서 수요자들의 선택 기준이 똘똘한 한 채, 똘똘한 한 실로 옮겼기 때문이다.
이른바 수요자들의 주거의 선택 기준이 입지가 우수하고 향후 자산가치 상승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실속형으로 모아지는 추세 속에서, 지역 대표 상징성을 갖춘 랜드마크 대단지가 수요자들에게는 불황기에도 안정성이 높은 똘똘한 상품으로 부각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랜드마크 대단지의 경우 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장점은 여럿 있다. 우선, 지역을 대표하는 상징성 높은 개발지에서 선보이기 때문에 사업 초기부터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다. 입지적으로도 교통, 교육, 생활 인프라 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어 주거 편의성 또한 우수하다. 이와 함께 대단지로 들어서는 까닭에 평면, 커뮤니티, 조경 등 이전까지 지역 내에서 찾아보기 힘든 높은 상품성까지 갖추며 수요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최근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랜드마크 대단지로는 경기도 화성시의 핵심 주거지로 부상 중인 화성시청역 서희스타힐스 1,2,3단지가 있다. 지하 3층~지상 25층 29동 총 2983가구로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686세대가 일반분양 규모다. 전용면적 59~84㎡로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단지 3.3㎡당 분양가는 약 800만원대로 책정됐으며 중도금 60%에 대한 무이자 혜택이 적용된다.
단지는 도보 2분대로 이용 가능한 서해안 복선전철 화성시청역이 2020년 개통될 예정이며, 서해안복선전철과 신안산선을 이용하면 여의도까지 30분대 안산까지 10분이면 진입이 가능해진다. 또한 아파트 단지에서 5분 거리에 제2외곽순환도로(봉담~송산)가 위치해 있으며 77번 국도로 안산, 반월권에 10분 이내 진입이 가능해 인근지역(경기∙인천권)은 물론 서울로의 진입과 출입이 수월하다.
구역 내에 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인 소위 ‘초품아’ 단지로, 초등학교 외에도 남양중, 남양고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갖췄다. 생활편의를 위한 인프라도 풍부하다. 화성시청, 경기화성서부경찰서, 남양뉴타운 등이 인근에 위치했다.
총 3개 단지(1, 2, 3단지)로 구성되는 ‘화성시청역 서희스타힐스 1,2,3단지’는 주거쾌적성을 극대화 했다. 단지는 전세대 남향위주 배치와 아파트 동간 거리가 64 ~ 84m에 달해 전세대 조망권과 일조권을 확보했다. 단지 중앙에는 약 700m에 달하는 초대형 중앙공원(축구경기장 4배 규모)이 조성되고 고초봉 산책로를 비롯해 단지 주변을 숲이 둘러싸고 있어 미세먼지에 대한 걱정도 덜 수 있다. 각 세대는 4bay구조와 LDK구조가 혼합돼 있다.
개발호재도 눈에 띈다. 단지 인근에 화성 국제 테마파크 사업이 진행 중이다. 화성 국제 테마파크 사업은 약 418만㎡ 부지에 복합관광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롯데월드의 32배 크기로 총 사업비는 4조5,700억원이며 2021년 착공, 2026년 테마파크 1차 개장, 2031년 전체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화성 국제 테마파크가 조성되면 직접고용 1만 5천 여명과 총 11만 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로 인구유입 및 지역발전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한편, ‘화성시청역 서희스타힐스 1, 2, 3단지’ 홍보관은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시청로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2년 9월 예정이다.
베타뉴스 구재석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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