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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 절반 이상, 하반기 서울 집값 하락 멈추고 보합 전망


  • 구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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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7-03 17:30:06

    공인중개사의 절반 이상은 하반기 전국 집값이 하락을 멈추고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3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지난달 협력공인중개사 6천여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주택시장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 2678명 가운데 57.5%가 주택 매매가격이 보합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국 집값이 하락할 것이라는 응답이 34.3%로 뒤를 이었고 집값이 오를 것이라는 응답은 8.2%에 그쳤다.

    ▲ 남산 N서울타워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전경 ©연합뉴스

    서울 집값은 응답자의 68.7%가 보합을 예상했다.최근 서울 아파트값이 강남을 중심으로 일부 상승세로 돌아섰으나 정부 규제 등으로 본격 상승하긴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에 무게가 실린다.

    반면 서울 집값이 오를 것이라는 전망은 19.3%로, 하락할 것(12.0%)이라는 응답자보다 많았다.

    수도권은 63.2%의 응답자가 보합을, 24.8%가 하락을 예상했다.

    지방은 52.3%의 응답자가 보합, 43.1%는 하락할 것이라고 답변해 여전히 지방 집값 전망을 어둡게 보는 사람이 많았다.

    매매가격 하락 이유에 대해서는 대출 규제 강화를 꼽은 응답자가 41.3%로 가장 많았고, 공급물량 증가(34.7%), 경기침체(12.3%), 보유세 등 세제강화(5.8%) 순으로 나타났다.

    상승을 예상한 응답자는 가격 저점인식(30.0%), 개발 호재(19.1%), 대체 투자처 부재로 인한 부동자금 지속 유입(15.0%) 등을 이유로 꼽았다.

    전셋값은 전국적으로 보합을 기록할 것이라는 응답이 64.3%로 우세했고,월세 가격도 전체 응답자의 66.3%가 보합을 예상했다.


    베타뉴스 구재석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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