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인터뷰

바디프랜드 박상현 대표 ¨일본 기업 누른 바디프랜드, 한국의 미래 먹거리로¨


  • 신근호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9-07-05 18:48:27

    국내 안마의자 1위 브랜드 바디프랜드가 ‘람보르기니 안마의자’ 전용관인 ‘라운지 S’를 5일 오픈했다.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위치한 ‘라운지 S’는 하이엔드 제품과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하는 공간으로 람보르기니 안마의자가 총 12대 전시되어 있고 이곳에서 직접 체험이 가능하다. 규모는 지상 1층, 408.86m²(123평)로 쾌적한 공간을 자랑한다.

    바디프랜드는 ‘라운지 S’ 오픈을 기념해 박상현 바디프랜드 대표이사와 카티아 바시(Katia Bassi) 람보르기니 최고마케팅책임자(CMO)가 합동 인터뷰를 진행했다. 바디프랜드는 라운지 S 오픈과 동시에 람보르기니와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공동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 박상현 바디프랜드 대표이사

    박상현 바디프랜드 대표이사는 “바디프랜드는 람보르기니와 함께 새로운 신화이자 전례 없는 성공사례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안마의자와 람보르기니라는 슈퍼카의 조합의 의구심도 있었다. 박상현 대표이사는 “람보르기니와 바디프랜드는 럭셔리를 지향하며,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밝혔다.

    카티아 바시(Katia Bassi) 람보르기니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헬스케어 분야에서 바디프랜드보다 더 좋은 파트너를 찾을 수 없었다”며, “바디프랜드가 최고의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람보르기니가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동 마케팅에 대해 구체적으로 카티아 바시 람보르기니 CMO는 “글로벌하게 진행되는 마케팅에 바디프랜드가 함께하며, 람보르기니 안마의자의 경험을 람보르기니 오너들에게 전달할 것”이라 전했다.

    ▲ 라운지S에 전시된 람보르기니 안마의자

    박상현 대표는 이번 람보르기니 안마의자의 판매 목표량을 2만 대라 밝혔다. 박 대표는 “지금의 람보르기니 안마의자의 라인업을 늘려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연간 2만 대 판매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박 대표는 바디프랜드가 국내는 물론 세계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미국 시장조사 기관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의 조사 결과를 보면 파나소닉, 이나다훼미리 등 일본 기업을 제치고 바디프랜드가 세계 시장을 제패했다.

    박 대표는 “바디프랜드가 뒤늦게 안마의자 시장에 진출해 일본 업체를 누르고 글로벌 점유율 1위에 올랐다”며,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람보르기니와 협력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먹거리 사업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1027560?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