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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본격적인 더위 시작 '소서'…한낮 최고 33도


  • 김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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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7-07 09:38:19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다는 소서(小暑)인 7일도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다만 낮 최고 기온은 전날보다 3도 안팎 낮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한낮 최고 기온은  22∼33도로 예보됐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는 9일까지, 충청도는 이날까지 더운 날씨가 계속돼 건강관리에 주의해야겠다.

    ▲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방에 폭염 경보가 내려진 지난 6일,속초해수욕이 피서객들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강원영동은 9일 오전까지, 제주도는 이날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정오까지 5∼30㎜의 비가 내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 동해 앞바다에서 1.0∼2.0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2.5m, 남해 1.0∼4.0m, 동해 1.0∼3.0m로 예보됐다.


    베타뉴스 김순덕 (duc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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