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07-08 13:13:36
원주적십자 백합봉사단(회장 원종분 67세)이 지난 2일(화) 대한적십자사 희망나눔봉사센터에 마련된 제빵실에서 회원들과 함께 직접 빵을 만들어 지역 공부방과 경로당에 전달했다.
이 날 제빵 봉사에는 조창휘 원주시의원과 원주성장연구소 유선자 이사(현 원주시의원)가 참여 해 일손을 도왔다.
원종분 백합봉사단 회장은 "저희 백합봉사단에서 제빵 봉사는 처음 하는 것이지만, 맛있게 드시면 좋겠다"면서 "회원분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정성으로 잘 빚은 제빵 봉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봉사에 함께 참여한 조창휘 의원은 "백합봉사단 회원여러분들과 나눔빵 봉사활동을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부론면 총소년 공부방 학생들에게 간식거리를 제공 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유선자 원주성장연구소 이사는 "백합봉사단은 오랫동안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해 왔는데, 오늘 원종분 회장님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친구들과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백합봉사단 김명자(63 세)씨는 "봉사한다는 생각에 더욱 기쁜 마음으로 맛있게 빵을 만들었다"면서 "빵을 드시는 분들이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날 백합봉사단이 정성껏 만든 빵은 개별 포장되어 부론면에 소재한 한 공부방과 은행아파트 노인정 어르신들께 전달되었다.
베타뉴스 강길영 (slif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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