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07-09 05:59:03
[베타뉴스 조창용 기자] 김성준 SBS 전 앵커가 '지하철 몰카'로 경찰에 체포된 뒤 회사를 사직한 가운데 과거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에 막말을 들은 사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홍준표 대표는 김성준 앵커가 진행하는 SBS ‘8시 뉴스’에 출연한 바 있다.
해당 방송 인터뷰 도중 홍준표 대표는 김성준 앵커가 “당 안에서 좌충우돌이라는 소리를 들었다. 한국판 트럼프라는 이야기도 있다”고 말하자 발끈했다.
이어 홍준표는 “자꾸 기분 안 좋은 질문만 하시는데”라며 “우리 김 본부장은 박근혜 대통령 비판하고 잘렸다가 언제 들어왔죠?”라고 물었다.
이에 김성준 앵커는 “그런 일은 전혀 없다”라고 대답했고 홍준표는 재차 발끈하며 “지난번에 앵커 잘렸잖아”라고 쏘아붙였다.
베타뉴스 조창용 (creator20@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