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07-15 17:15:45
미래에셋대우는 민사집행법상 최저생계비 월 185만원에 대한 채권압류를 차단함으로써 연금 수급권자의 생계 기본권을 강화한 군인연금 안심통장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군인연금을 수령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1개의 안심통장을 만들 수 있으며, 연금이 월 185만원을 넘는 경우 나머지 액수는 안심통장이 아닌 일반 계좌로 수령해야 한다.
또한 오는 2020년 12월 31일까지 안심통장에 대해 세전 연 1.8%의 우대금리 혜택을 적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김기영 미래에셋대우 연금컨설팅본부장은 "점차 커지는 공적연금 인출시장 진입을 통해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잠재적인 VIP 고객을 확보함으로써 연금사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인연금 안심통장은 국내 증권사 가운데 미래에셋대우가 처음으로 도입하는 공적연금 안심통장 서비스다.
베타뉴스 전준영 (june0601@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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