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07-18 12:03:59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중형 세단인 3세대 S60의 사전계약을 시작한 지 17일 만에 1천대 이상의 계약이 진행됐다고 18일 밝혔다.
9월 인도를 앞두고 있는 신형 S60은 8년 만에 완전변경된 모델로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 공장에서 생산된다.
볼보자동차 이만식 상무는 "이번 사전예약 실적은 신형 S60에 대한 잠재고객과 시장의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라며, "8월 말 국내에 선보일 신형 S60이 수입차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형 S60은 플래그십 모델에 적용되는 SPA 플랫폼을 기반으로 디자인과 파워트레인, 최신 기술 등을 지원하면서도 가격은 종전 모델과 비교해 230만원 이상 낮아졌다. T5 가솔린 터보 엔진에 8단 자동변속기를 맞물려 최고출력 254마력, 최대토크 35.7㎏·m의 성능을 보이며 차량 간격과 차선 유지를 지원하는 파일럿 어시스트 Ⅱ와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이 기본 탑재된다.
세부 사양에 따라 모멘텀과 인스크립션 등 2개 트림으로 8월 말 공식 출시될 예정이며, 고객 인도는 9월부터 진행된다.
베타뉴스 전준영 (june0601@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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