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07-22 17:09:43
아리따움 가맹점주들이 아모레퍼시픽에 점주들과의 경쟁이 아니라 가맹점에 수익을 배분할 수 있는 이익공유정책을 확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국아리따움가맹점주협의회는 전국화장품가맹점연합회, 전국가맹점주협의회와 함께 서울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본사 앞에서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아모레퍼시픽이 온라인 직영 몰 운영과 오픈마켓 입점으로 시장 수익을 독점하고 가맹점주의 영업 지역을 사실상 침해하고 있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이어 "공급가를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산정해 가맹점의 경쟁력을 높이고 점주들과 사전 합의를 통해 합리적이고 투명한 정산정책을 도입해야 한다"고 요청하는 한편, "이제는 위약금을 감수하고 폐점을 고려해야 하는 절박한 상황"이라고 호소했다.
아울러 "아모레퍼시픽이 협의회를 대화 상대로 인정하고 상생을 위한 대화에 적극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전준영 (june0601@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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