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본코리아의 커피전문점 빽다방이 콜드브루 커피 2종을 한정 판매한다. '콜드브루'는 진한 커피 맛 속에 숙성의 과정으로 생긴 약간의 산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콜드브루라떼'는 빽다방 콜드브루 커피의 플레이버와 우유의 맛이 균형을 이룬 것이 장점이다.

더본코리아에 따르면 분쇄한 원두를 18도 이하의 밀폐공정에서 장시간 저온 추출하여 완성시킨 빽다방 콜드브루 2종은 맛과 향 손실, 색상 변형의 문제를 개선하고 활성성분 파괴 없이 최적으로 추출하는 기법을 사용하였으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최소화하는 친환경적인 공법으로 만들어졌다.

빽다방 신메뉴에 사용된 산타펠리사 SHB 블루다이아몬드는 대규모 농장이 아닌, 별도의 구획을 정하고 특별 관리하여 소량의 커피를 재배하는 ‘마이크로랏(micro lot)’ 방식으로 생산된 원두다.

빽다방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하는 콜드브루 2종은 고급스러운 맛과 입안 가득 퍼지는 풍미가 뛰어난 커피"라며, "즉시 먹는 것보다 얼음을 서서히 녹이면서 시원하고 부드럽게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콜드브루 2종은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빽다방 직·가맹점에서 판매하며, 가격은 콜드브루가 3천원, 콜드브루라떼가 3천500원이다.

베타뉴스 전준영 (june0601@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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