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베일을 벗은 삼성의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 액티브2'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베젤링 시스템을 다시 적용한데 이어 유튜브 시청까지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美 IT미디어 샘모바일은 현지시간 5일, 갤럭시 워치 액티브2가 베젤링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유튜브 비디오 시청까지 가능하다고 전했다.

삼성은 처음 스마트워치인 기어 워치 시리즈에서 처음으로 베젤을 돌려 각종 조작을 가능하게 하는 베젤링 시스템을 제공한 바 있다.

하지만 전작인 갤럭시워치 액티브를 출시하면서 베젤링 시스템을 없애 사용자들의 아쉬움을 받은 바 있다.

이번 갤럭시워치 액티브2에서는 삼성의 트레이드마크인 베젤링 시스템을 다시 적용했다. 다만, 기존 베젤링 시스템은 물리적인 베젤을 돌려 조작하는 반면, 새로운 베젤링은 정전압 터치 방식의 디지털 베젤 방식인 점은 눈에 띄는 차이다.

이 뿐 아니라 갤럭시 워치 액티브2는 유튜브 동영상 재생기능이 추가돼 손목에서 원하는 동영상을 시청 가능하다.

매체는 갤럭시 워치 액티브2의 작은 화면으로 비디오를 보는 행위는 실용적이지 못하지만 기존 스마트워치에서 하지 못한 작업이 지원되는 부분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갤럭시 워치 액티브2는 이 외에도 ECG(심전도) 센서를 추가해 좀 더 강력한 피트니스 기능을 제공하는 점은 주목할만 하다고 덧붙였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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