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9월 독일에서 열리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전기 레이싱카를 첫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기 레이싱카는 경주용 차량인 i20 R5와 i30 N TCR, 벨로스터 N TCR을 개발했던 독일 알체나우 모터스포츠 법인에서 디자인과 개발을 주도했다.

현대차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데뷔를 앞두고 있는 전기차 레이싱카에 대한 영상을 공식 홈페이지에 올려둔 상태다.

현대차는 고성능 전기차에 대한 역량을 확보를 위한 지난 5월 고성능 하이퍼 전기차 업체 '리막 오토모빌리(Rimac Automobili)'에 8천만유로(한화 약 1천67억원)를 투자하고 고성능 전기차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힌바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전기 레이싱카는 리막과 개발 협력한 모델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전준영 (june0601@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