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08-08 18:56:35
농심은 자사의 과자 제품 '꿀꽈배기'에 들어갈 국산 아카시아꿀 250t 구매 계약을 한국양봉농협 등과 맺었다고 8일 밝혔다.
농심은 1972년 꿀꽈배기 출시 이래 지금까지 국산 아카시아꿀을 사용하고 있다. 현재까지 농심의 꿀 누적 구매량은 8천톤을 넘어섰으며, 연평균 170여톤의 국산 아카시아꿀을 구매하고 있다. 꿀꽈배기 한 봉지에는 약 3ｇ의 아카시아꿀이 들어간다.
농심은 "올해 꿀 작황이 좋아 예년보다 많은 물량을 계약했다"며 "구매한 꿀은 내년 연말까지 사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베타뉴스 전준영 (june0601@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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