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08-19 16:53:00
최근 여름철 필수 가전인 에어컨과 함께 쓸 수 있는 소형 가전 매출 또한 상승세다. 에어컨은 장시간 사용하면 전기세 부담이 크고 주로 밀폐된 공간에서 사용하기 때문에 사용 시 환기에 신경 써야 한다. 이에 여름철 에어컨을 보다 스마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짝꿍 가전’들을 소개한다.
■ 냉방 사각지대를 없애 에어컨 냉방 효율 증진하는 DC 모터 신일 서큘레이터
에어서큘레이터는 대표적인 에어컨 ‘짝꿍 가전’으로 떠올랐다. 에어서큘레이터는 직진성의 회오리 바람을 내보내 빠르게 공기를 순환시키는 제품이다. 공기 순환을 통해 실내 온도를 균일하게 만들고 냉방 사각지대를 없애 에어컨 냉방 효율을 증진시킨다. DC 모터 신일 서큘레이터는 터보 모터가 최대 16M의 강한 바람을 일으킴으로써 에어컨의 찬 공기를 멀리까지 보낼 수 있다. 또한 유아풍, 일반풍, 터보풍 등 12단계로 세밀하게 풍속 조절이 가능하다. 상하좌우로 움직이는 헤드와 리모컨, 터치, 버튼 작동방식으로 사용자 편의성도 높였다.
■ 에어컨 가동 시 실내공기질 관리 및 환기 타이밍 알려주는 어웨어 민트
에어컨을 가동할 때는 찬바람을 가둬 두기 위해 실내를 밀폐된 공간으로 만드는 것이 일반적이다. 자연스레 환기는 뒷전이 된다. 그러나 에어컨을 자주 사용하는 여름철에도 적절한 환기와 함께 실내공기질 관리는 필수다. 어웨어 민트(Awair Mint)는 실내 공기질 정보를 제공하는 신개념 스마트 가전으로 초미세먼지(PM2.5), 화학물질, 온도, 습도 4가지 요소를 실시간으로 측정한다.
자체 앱을 통해 어디에서나 어웨어 민트가 설치된 실내 공간의 종합 공기질 점수 및 및 항목별 수치를 확인할 수 있다. 실시간으로 온, 습도 수치를 확인하고 에어컨 사용량을 조절하면 냉방 효율을 증진시킬 수 있다. 또한 적절한 타이밍에 환기를 할 수 있도록 ‘환기타이밍’ 알람도 준다. 에어컨을 장시간 사용하지 않다가 처음 가동했을 때 내부에 남아있던 유해물질이 퍼질 수 있어 몇 분간의 환기는 필수다.
가동 중에도 서너 시간마다 환기를 하여 내부 공기를 순환시켜야 한다. 최근 어웨어 민트는 구글홈, 카카오미니 인공지능 스피커와도 연동되어 음성명령만으로 실내공기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등 사용법이 더욱 편리해졌다.
■ 적절한 습도 유지로 쾌적한 실내환경 조성 돕는 위닉스 뽀송 제습기
여름철 불쾌지수 관리에는 적절한 습도 유지가 관건이다. 제습 기능이 탑재된 에어컨도 많지만 제습기 성능에는 못 미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한 제습기는 에어컨 바람이 못 미치는 실내공간까지 이동시켜 사용할 수 있으므로 두 가전을 동시 사용하는 가정도 많다.
위닉스뽀송 제습기는 일일 제습량 17ℓ의 넉넉한 용량에 강력한 풍량을 갖춰 넓은 공간을 빠르게 제습할 수 있다. 120도까지 움직일 수 있도록 설계된 스윙 토출구는 바람을 고르게 전달하여 의류 건조에 최적화됐다. 360도 회전이 가능한 휠을 장착해 이동이 쉬우며 물통은 한 손으로도 탈착이 가능해 사용자 친화적이다. 또한 자동 만수 감지, 타이머 기능 등 편리한 부가기능을 갖췄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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