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삼의 고장 대내외 홍보 위해 마련

[함양 베타뉴스=김성진 기자]경남 함양 산양삼 재배 농가법인인 중앙산양삼법인은 함양산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지난 21일 함양읍 동문네거리에서 산양삼 1000뿌리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산양삼 농가를 비롯해 서춘수 군수, 김성기 축제위원장, 장순천 엑스포조직위원장, 축제위원, 주민 등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를 주관한 중앙산양삼법인 조명환 대표는 "함양산삼축제를 앞두고 함양이 산삼의 고장임을 대내외에 알리고 산삼축제에 많은 군민들이 참여하여 주시길 바라는 뜻에서 직접 키운 산양삼 1000뿌리 나눔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춘수 군수는 "산삼축제를 앞두고 산양삼 농가에서 직접 산양삼 나눠주기 행사를 계획해 주신 것에 대하여 감사하며 전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축제인 엑스포를 개최하는 품격 높은 함양군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군민모두가 산삼축제와 내년 엑스포에 주인으로서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양군은 예로부터 산삼의 고장으로 불리며 2003년 중점시책으로 산양삼 재배를 시작해 2006년부터 전국 최초로 생산 이력제를 실시해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명품 산양삼을 생산해 오고 있다.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 '지리산 추석선물기획전'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은 추석을 앞두고 '지리산 추석선물기획전'을 9월8일까지 Gmarket(PC버전)을 통해 진행한다.

지리산 추석선물기획전은 다양한 카테고리 구성으로 구매 편의성을 강화했으며 지리산권 3도(전남, 전북, 경남) 7시군(남원, 장수, 곡성, 구례, 하동, 산청, 함양)의 6차산업 인증을 받은 식품을 비롯해 각 지역별 우수 식품들을 2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추석 기획전에 맞게 명절 시즌 판매 데이터와 구매 후기, 인기상품 등을 바탕으로 건강 지리산의 바른 먹거리 중 엄선된 명절 인기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농축산식품부에서 인증한 6차산업(1,2,3차 산업을 복합해 농가에 높은 부가가치를 발생시키는 산업)인증 제품을 다수 포함하고 있어 상품의 품질에 신뢰를 높혔다.  

3도 7시군을 품은 청정 지리산의 자연과 문화, 건강 먹거리까지 지리산을 알리고 함께 지리산을 알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의 마케팅 일환으로 지리산 추석선물기획전이 기획됐으며 이번 기획전이 지리산권 농업경영체 온라인 판로개척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함양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판매 실시

함양군은 함양산삼축제 및 추석명절을 맞아 26일부터 9월11일까지 함양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판매를 실시한다.

함양사랑상품권은 1000원권, 5000원권, 1만원권 3종으로 발행되고 있으며 구입을 원할 경우 신분증을 지참해 농협 관내 18개 지점에서 월 40만원 한도 내에서 10%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함양사랑상품권은 전통시장, 주유소, 마트, 음식점, 이·미용업소 등 등록된 370여개 관내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며 권면금액의 70% 이상 사용 시 잔액환불이 가능하다.

소비자는 현금영수증 및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으며 상품권 가맹점은 함양군 홈페이지에서 상시 확인 가능하다.

베타뉴스 김성진 기자 (k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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