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세요’와 ‘사퇴하세요’ 검색어로 갈린 조국 후보자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지난 27일 오후부터 포털 사이트 상단에서 ‘조국 힘내세요’ ‘조국 사퇴하세요’ 검색어가 꾸준히 자리해왔다. 하지만 이날 오후 11시 30분 즈음, ‘조국 사퇴하세요’ 키워드에 대한 네티즌들의 열은 한풀 꺾인 모양새다. 2위에 머물렀던 키워드가 6위까지 물러난 것.

‘조국 힘내세요’는 그를 지지하는 네티즌들이, ‘조국 사퇴하세요’는 그가 법무부 후보 장관에서 물러났으면 하는 바램으로 검색어를 올리고 있다.

‘힘내세요’는 현재 1, 2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조국을 지지하는 이들은 갖은 의혹을 제기하는 야권과 보수 세력에 굴하지 않고 버티어줬으면 한다는 바램을 담고 있는 것.

조국 후보자를 향한 지지자들의 이러한 열의가 법무부 장관 임명 여부에 탄력을 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베타뉴스 박은선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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