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09-11 14:59:57
농협금융 ‘카드 차세대시스템 구축’
NH농협금융이 추석 연휴 직후 농협카드 차세대시스템 구축작업을 마치고 새로운 서비스를 시작한다. 농협금융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거래량 집중과 카드업무 일부 중단에 대비해 비대면 거래(카드, e금융)를 포함한 금융 시스템 모니터링과 관련 인프라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은 10일 경기도 의왕 소재 NH통합IT센터를 방문해 NH농협카드 차세대시스템 준비상황과 연휴 비상운영계획을 점검했다고 농협금융지주가 11일 밝혔다.
농협카드 차세대시스템 구축사업은 2017년 12월부터 시작됐다. 시스템 안정성과 보안을 강화했고 신속한 상품개발이 가능하며, 비대면 채널(앱, 웹)을 통한 업무처리를 확대했다.
김광수 회장은 “이번 카드 차세대시스템 도입으로 금융 보안과 안정성, 그리고 맞춤형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높은 요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카드 차세대시스템의 이행을 앞두고 연휴 기간 NH농협카드의 거래 일부가 일시 중단된다. △일시불 및 할부 △단기 및 장기카드대출 △간편결제(페이)를 통한 거래 △카드를 이용한 예금인출 △기타(면세유카드, 기프트카드, 포인트, 현장할인 등) 등이 일시 중단되며 중단 기간은 업무별로 상이하다. 자세한 내용은 NH농협카드 홈페이지(card.nonghyup.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베타뉴스 조창용 (creator20@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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