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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보다 거셌던 태풍 타파 '피해 속출'…추가 피해 막기 위한 대처법은?


  • 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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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9-23 11:28:12

    ▲ 제17호 태풍 타파의 영향권에 든 지난 22일 오후 전남 여수시 덕충동 한 버스정류장 구조물이 강한 바람에 쓰러져 있다. © (사진=연합뉴스)

    태풍 타파로 인해 피해가 속출했다. 태풍이 떠났어도 2차 피해 우려가 있기에 안심보다는 대처에 집중해야할 상황이다.

    제17호 태풍 타파가 전국 각지에 크고 작은 피해를 입혔다. 특히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남부 지역과 제주도에서는 피해가 속출했다. 23일 현재 타파가 우리나라를 벗어나 동쪽 해상으로 빠져나간 상황이지만 여전히 피해에 대한 우려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 태풍에 의한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적절한 대처가 요구되는 순간이다.

    먼저 전기나 가스, 수도 시설이 파손됐을 시에는 직접 정비하기보다 전문 업체에 연락하는 것이 좋다. 또 파손된 상하수도나 도로를 발견할 즉시 시·군·구청이나 읍·면·동사무소에 연락해 조치를 요청해야 한다. 강풍 등으로 바닥에 떨어진 전선의 경우 감전될 수 있으니 피해야 한다.

    한편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태풍 피해로 인해 약 30명의 부상자가 속출했음을 밝혔다.


    베타뉴스 박은선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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