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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를 아껴주는 동료들이 있기에…아파도 웃음 잃지 않는 김철민


  • 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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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9-24 15:35:40

    ▲ ©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코미디언 겸 가수 김철민은 암 투병으로 힘들지만 웃음을 잃지 않았다. 그의 동료들의 존재 덕분이다.

    최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폐암으로 투병 생활 중인 김철민과 그에게 도움을 주는 박명수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박명수는 소극장을 예약해 김철민의 콘서트 무대를 마련했다. 그가 밝힌 "힘이 있을 때 노래 하고 싶다"라는 소원을 들어주기 위한 것이다.

    콘서트 무대에 오르기 직전 통증을 호소했던 그는 동료들이 보낸 응원에 만감이 교차한 듯한 표정을 보였다. 그는 무대를 만들어준 박명수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1980년대 후반부터 마로니에 공원에서 버스킹 공연을 해온 김철민은 '버스킹 원조'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베타뉴스 박은선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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