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DB금융투자] 하이록코리아 - 2Q19실적 조선 및 해양 산업의 매출 비중 26%로 확대


  • 홍진석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9-09-26 06:58:11

    2019년 2분기 10%대 영업이익률 지속

    DB금융투자 김홍균 애널리스트는 ▷하이록코리아가 2019년 2분기에 달성한 10%대의 영업이익률이 당분간 지속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동사의 2019년 2분기 실적은 영업이익률 14.9%로 ▷동종업계에서 최대 수익성을 보여줬다. 2018년 4분기 수주가 석유화학 분야의 수주 증대 등으로 410억원을 넘어선 점이 시차를 두고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DB금융투자는 ▷2019년 2분기실적에서 특히 조선과 해양 산업의 매출 비중이 26%로 확대된 점도 ▷수익성 견인의 요인으로 판단했다. 2018년 1분기부터 19년 현재까지 6개 분기 연속으로 분기기준 신규수주가 분기 매출을 넘어서면서 ▷수주잔고가 2017년 4분기를 바닥으로 우상향 추세를 보이는 점도 긍정적이다. 2019년 하반기에도 ▷분기 매출액 350억원 전후 수준에 ▷영업이익률은 10%대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DB금융투자는 동사의 ▷점진적인 플랜트 시장에서의 수주확장은 추가적인 실적개선의 주된 요인임에 틀림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하이록코리아에 대해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하리록코리아가 속한 석유화학 산업에 대한 국내 화학단지 투자가 2020년 들어 보다 본격화될 예정이다.

    한국 건설업체들의 ▷중동 아시아 등지에서의 플랜트 수주도 2020년에 동사의 실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중동에서 신규수주를 획득한 ▷해외 EPC 업체도 하이록코리아에서 발주물량을 확보하고 있다. 한국 주요 조선소의 ▷선박 수주량 증대도 긍정적이다. 특히 조선산업 내 LNG선에 사용되는 ▷초저온밸브는 하이록코리아가 ▷글로벌 과점업체로 업황 개선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

    하이록코리아의 수익성 높은 ▷해양생산설비의 발주도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업황의 바닥은 튼실하게 다져진 상황이다. ▷점진적인 플랜트 시장의 업황 개선에 따른 동사의 수주량 증대가 가능할 전망이다. 하이록코리아의 목표주가를 추정치 변경과 함께 ▷과거 6년간 하이록코리아의 PBR(1주 가격과 1주당 순자산을 비교한 지표)은 하단 평균인 0.9배를 적용하여 ▷목표가를 2만2500원으로 상향한다.

    하이록코리아는 국내 수위권 계측장비용 관이음쇠와 밸브 제조사다. 사업환경은 ▷ 주문에 의한 다품종 소량 생산 체제를 갖추고 있으며 ▷높은 기술력과 노하우 안정성 품질에 대한 승인 등의 문제로 진입장벽이 상당히 높고 ▷전방산업의 변화로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하이록코리아는 경기변동과 관련 ▷산업기반 시설(장치산업)의 필수부품이므로 단기적인 경기변동에 영향을 받지 않고 있으며 ▷일시적인 경기변동에 둔감한 편이나 장기적으로 경기나 투자가 침체될 경우 경기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

    하이록코리아의 주요제품은 ▷Hy-Lok Fittng(37.3% 발전설비 석유화학 등 계장용 ) ▷Hy-Lok Valve (29.3% 배관용 계기장치용 조절기능) ▷기타(21.4% 모듈 및 기타 상품) 등으로 구성된다. 원재료는 ▷스테인리스강(47.1%) ▷황동(7.5%) ▷상품과 기타(44.4%) 등으로 구성된다.

    하이록코리아의 실적은 ▷국내 조선사 LNG선, 해양플랜트 수주 증가 ▷대기업들의 설비투자증가 ▷국가 기관산업 활성화 등이 진행되면 수혜를 입어왔다. 동사의 재무건전성은 최고수준으로 평가됐으며 부채비율8% 유동비율1381%이며 진행중인 신규사업은 미공개상태다.

    하이록코리아 주식에 대한 내재가치 분석에 따르면 ▷밸류에이션은 평가보류였고 ▷사업독점력 ▷수익성장성 ▷현금창출 지표는 중하위였다. ▷재무안전성은 최상위등급을 받았다. 하이록코리아는 ▷주철관제조업종에 속해 있으며 해당업종에서 ▷매출기준 2위다. 1~5위 현황은 ▷한국주철관공업 ▷하이록코리아 ▷신안추철 ▷서원기술 ▷태양철관공업 등의 차례다.

    [DB금융투자] 하이록코리아 - 밸류에이션은 바닥 수주가 매출을 웃돌고 있다.

    DB금융투자 김홍균 애널리스트

    동사의 2Q19실적은 영업이익률 14.9%로 동종사들 중 최대 수익성을 보여주었다.
    18년 4분기 수주가 석유화학 분야의 수주 증대 등으로 410억원을 넘어선 점이 시차를 두고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2Q19실적에서 특히, 조선 및 해양 산업의 매출 비중이 26%로 확대된 점도 수익성 견인의 요인으로 판단한다.


    18년 1분기부터 19년 현재까지 6개 분기 연속으로 분기기준 신규수주가 분기 매출을 넘어서면서 수주잔고가 17년 4분기를 바닥으로 우상향 추세를 보이는 점도 긍정적이다.


    19년 하반기에도 분기 매출액 350억원 전후 수준에 영업이익률은 10%대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한다.

    점진적인 플랜트 시장 수주 증대는 추가적인 실적 개선 요인, 투자의견 BUY로 상향:


    동사의 수주 및 매출에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석유화학 산업은 국내 화학단지 투자가 20년에 보다 본격화될 예정이다.


    한국 건설업체들의 중동 및 아시아 등지에서 플랜트 수주도 20년에 동사의 실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새롭게 중동에서 수주를 획득한 해외 EPC 업체도 하이록코리아에게 발주 문의를 가져가고 있다.


    한국 주요 조선소의 선박 수주량 증대도 긍정적이다.


    특히, 조선산업 LNG선에 사용되는 초저온밸브는 동사가 글로벌 과점 업체로 업황 개선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


    수익성 높은 해양생산설비의 발주도 움직임이 증대되고 있다.


    바닥은 다졌고 점진적인 플랜트 시장의 업황 개선에 따른 동사의 수주량 증대가 가능할 전망이다.


    하이록코리아의 목표주가를 추정치 변경과 함께 과거 6년간 P/B 하단 평균인 0.9배를 적용하여 22,500원으로 상향한다.


    베타뉴스 홍진석 (press@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