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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 유니테스트 - 2020년 메모리업계 신규투자 수혜 예상


  • 홍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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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9-27 06:45:05

    DB금융투자 어규진 애널리스트는 유니테스트(코스닥 086390 UniTest Inc. KIS-IC : 반도체 및 반도체장비 | KRX : 반도체 | KSIC-10 : 반도체 제조용 기계 제조업)에 대해 저평가 반도체 장비업체라고 지적했다. 유니테스트는 반도체 후공정 테스터 전문기업이다. 주요 장비군은 DRAM용 번인 테스터 이며, NAND용 SSD 및 번인 테스터 등으로 장비군을 넓히고 있다. 주요 경쟁사는 미국의 테라다인과 일본의 어드반테스트이다. 주요 고객사는 삼성전자를 제외한 SK하이닉스 난야 마이크론 등이 곱힌다.

    유니테스트의 번인 테스터는 온도 전압 변화에 따른 각각의 Cell 동작 여부를 검사하는 신뢰성 검증장비이며 SK하이닉스의 21nm DDR4 제품부터 본격적으로 납품하면서 큰 폭의 실적 성장을 기록한 바 있다. 2019년 메모리 불황에 따른 전방산업 투자 축소에도 불구하고 SK하이닉스는 우시 신규팹을 활용한 1x nm 급 미세화를 진행하면서 동사의 번인 테스터 장비는 지속적 공급돼 왔다.

    DB금융투자는 하이닉스 우시팹의 마이그레이션은 아직 20~30% 수준밖에 진행되지 못했다고 판단된다. 여기에 NAND를 중심으로한 메모리 업체의 신규투자가 2020년 재개될 전망이다. 유니테스트의 2020년 실적은 매출액 2640억원(+25.9%), 영업이익 562억원(+48.2%)으로 가파른 상승흐름이 예상된다.

    DB금융투자는 유니테스트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만8000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유니테스트는 2020년 SK하이닉스 우시팹의 미세화 전환으로 DRAM용 번인장비 공급이 지속되는 가운데 NAND 투자 재개에 따른 SSD 테스터 매출 증가도 예상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주가의 PER(주가수익비율)은 10.3배(2019년) 6.7배(2020년) 수준으로 여전히 밸류에이션 매력이 충분하다. 이를 바탕으로 DB금융투자는 동사에 대해 매수를 추천했다.

    유니테스트는 국내 업체 최초로 메모리 테스트 장비 국산화했으며 동사의 업황은 매출 감소와 수익성 감소로 요약된다. 반도체 메모리 모듈테스터, 단품테스터, 단품실장테스터 등 반도체 검사장비의 제조 판매 등을 영업목적으로 제시했다. 반도체 후공정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메모리 모듈 테스터와 메모리 컴포넌트 테스터를 국내 업계 최초로 개발 완료해 상용화단계에 이르러 반도체 장비의 국산화를 주도해왔다.

    유니테스트의 연결대상 종속기업으로 UniTest Taiwan Co., Ltd., UT AMERICA, Inc, (주)테스티안, 유니솔라에너지(주), 유니청정에너지(주) 등을 거느리고 있다. 메모리 반도체 가격 하락에 따른 주요 고객사들의 설비투자 부진으로 검사장비 수주가 급감하며 매출 규모는 전년동기대비 축소됐다. 외형 축소의 영향으로 원가구조가 저하된 가운데 판관비 부담도 가중되며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은 전년동기대비 크게 하락했다. 태양광 설비의 기 수주한 매출인식이 기대되나 전방 반도체 산업의 업황 부진으로 신규 투자가 지연되고 있어 외형 회복은 기간이 더 필요한 상황이다.

    유니테스트의 옛 상호는 토우테크였다. 설립일은 2000년 3월21일이고 상장일은 2006년 12월5일이다. 종업원수는 2019년 6월 기준 196명이다. 본사 소재지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기록로 27번지다. 감사의견은 적정으로 인덕회계법인이 제시했다. 주거래은행은 중소기업은행 동수원지점이다. 주요품목은 반도체 검사장비(반도체메모리모듈테스터 단품테스트 단품실장테스트 등) 제조다. 유니테스트는 반도체 제조용 기계제조업종에 속해 있으며 매출기준으로 14위를 달리고 있다. 1~5위는 세메스 도쿄일렉트론코리아 원익아이피에스 국제엘렉트릭코리아 크린팩토메이션 등의 순이다.

    유니테스트의 최근 종가는 1만3650원이고 52주 최고 최저가는 1만7800원 9510원이다. 액면가는 500원이고 발행주식수는 보통주 2113만주이고 우선주는 발행하지 않았다. 시가총액은 2885억원이고 시총순위는 172위다. 외국인지분율은 20.37%이고 기말보통주배당률은 80%다. 베타값은 1.09이고 변동성은 51.04로 나타났다.

      


    [DB금융투자] 유니테스트(086390) 이런게 바로 저평가 장비업체다.

    종목리서치 | DB금융투자 어규진 |

    반도체 후공정 테스터 전문기업: 유니테스트는 반도체 후공정 전문 테스터 기업으로 주요 장비군은 DRAM용 번인 테스터 이며, NAND용 SSD 및 번인 테스터 등으로 장비군을 넓히고 있다.
    주요 경쟁사는 미국의 테라다인과 일본의 어드반테스트이고, 주요 고객사는 삼성전자를 제외한 SK하이닉스, 난야, 마이크론 등이다.

    번인 테스터는 온도 및 전압 변화에 따른 각각의 Cell 동작 여부를 검사하는 신뢰성 장비이고, SK하이닉스의 21nm DDR4 제품부터 본격적으로 납품하면서 큰 폭의 실적 성장을 기록했다.


    마이그레이션만으로도 충분하다: 2019년 메모리 불황에 따른 전방산업 투자 축소에도 SK하이닉스는 우시 신규팹을 활용한 1x nm 급 미세화를 진행하며 동사의 번인 테스터 장비는 지속 공급되고 있다.

    또한 하이닉스 우시팹의 마이그레이션은 아직 20~30% 수준밖에 진행되지 못했다고 판단된다.

    여기에 NAND를 중심으로한 메모리 업체의 신규 투자가 2020년 재개되며 동사의 2020년 실적은 매출액 2,640억원(+25.9%), 영업이익 562억원(+48.2%)으로 반등에 성공할 전망이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8,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동사는 2020년 SK하이닉스 우시팹의 미세화 전환으로 DRAM용 번인장비 공급이 지속되는 가운데, NAND 투자 재게에 따른 SSD 테스터 매출 증가도 기대된다.

    그럼에도 현 주가 PER은 10.3배(2019E), 6.7배(2020E) 수준으로 여전히 밸류에이션 매력이 충분하다.

    이에 동사에 대해 매수 추천한다.


    베타뉴스 홍진석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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