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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롯데관광개발 - 임박한 현안은 카지노 확장 이전 승인입니다.


  • 홍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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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9-30 06:26:44

     

    자금 조달 순항중 내년4월 드림타워 오픈 목표

    NH투자증권 이화정 애널리스트는 롯데관광개발(코스피 032350 LOTTE TOUR DEVELOPMENT Co., Ltd.)에 대해 남은 과제는 ▷카지노 확장 이전 승인이라고 화두를 던졌다. 동사의 카지노 복합리조트인 ▷제주드림타워는 2020년 4월 완공이 목표다. 자금 조달의 마무리 단계인 ▷메자닌 발행까지 마무리되면서 잔금 지급에 대한 우려는 모두 해소됐다. 남은 건 제주도 내 카지노 확장 이전에 대한 승인 뿐이다.

    롯데관광개발은 ▷복합리조트사업을 추진중이며 동사의 업황은 ▷외형확대와 ▷흑자전환으로 요약된다. 1971년 5월에 설립돼 ▷관광개발과 ▷국내외 여행알선업 ▷항공권판매대행업 ▷전세운수업을 주요사업으로 펼쳐왔다. ▷2006년 6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롯데관광개발은 ▷패키지 상품을 비롯해 ▷법인영업 ▷크루즈 ▷자유 및 맞춤여행 등의 전문상품과 ▷항공권 ▷유학 및 어학연수 ▷호텔 ▷렌터카 ▷철도 등의 상품을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2018년 8월 파라다이스 제주롯데 카지노를 운영하는 ▷엘티엔터테인먼트(구 두성)을 인수하여 ▷카지노사업에 진출하여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사업을 추진중이다.

    롯데관광개발은 해외 기관투자자를 상대로 ▷6000만달러 규모의 4년 만기CB(전환사채)를 발행했다. ▷주식 전환가액은 1만3850원(9월17일 종가 대비 9.5% 프리미엄)이며 표면이자율 5%, 만기이자율 5%이고 전환가격조정 조항은 빠졌다. 이번 710억원 규모의 CB 발행금액은 NH투자증권의 기존 가이던스 대비 절반 수준이다. 그러나 추가적 CB 발행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드림타워 ▷완공 후 드림타워를 담보한 대출로 추가적 자금 조달이 가능한 것으로 파악되기 때문이다.

    롯데관광개발은 드림타워 완공 이후 현재 ▷녹지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지분(41%)에 대한 소유권 이전과 잔금 지급을 동시에 진행해야 한다. 잔금은 300억원 이하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해당 부분은 이번 ▷CB(전환사채)의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와 향후 담보대출을 통해 조달되는 자금으로 처리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관광개발은 ▷2018년 파라다이스의 제주도 2개 사업장 중 ▷중문지역 롯데호텔에서 영업 중이었던 면적 1205㎡의 하우스 카지노를 인수했다. ▷2020년 4월 쯤 카지노 영업소 소재지를 드림타워가 위치한 노형동으로 변경하고 면적을 약 4배로 확장할 계획이다. 지난 2018년 초 람정제주개발이 제주신화월드 복합리조트 내로 카지노를 확장 이전했던 것과 같은 방식이다. ▷카지노 인허가의 경우 복합리조트 준공과 함께 처리될 예정으로 ▷리스크는 여전히 남아있는 상황이다.

    롯데관광개발은 ▷여행·관광사업을 하는 롯데계열 회사다. ▷사업환경은 국민평균 소득수준과 여가생활에 대한 인식의 변화 등의 요인으로 계속해서 성장하는 추세이다. ▷경기변동과 관련 동사는 경기변동에 영향을 받는 산업군에 속해 있어 계절적 변동 환율 변동 국제적 환경에 영향을 받아왔다.

    롯데관광개발의 ▷주식에 대한 내재가치 분석 결과에 따르면 ▷재무안전성은 중상위등급으로 평가됐으며 ▷사업독점력과 ▷수익성장성은 중하위등급이었다. ▷밸류에이션과 ▷현금창출력은 평가보류로 매겨졌다.
    롯데관광개발의 주요제품은 ▷여행수입(64.2%) ▷수수료수입(17.3%) ▷운수수입(3.3%) ▷분양대행과 자산관리부문(10.4% 용역수입) ▷인터넥정보제공부문(2.7%) 등으로 구성된다. 원재료는 해당사항이 없다.

    롯데관광개발의 실적은 ▷휴가철 명절시 매출 증가 ▷환율 하락 등이 진행되면 수혜를 입어왔다. 동사의 재무건전성은 중상위등급으로 평가됐으며 ▷부채비율54% ▷유동비율111% ▷자산대비차입금비중0% ▷이자보상배율16배 등으로 요약된다. 신규사업으로 ▷제주도에 복합리조트 사업을 영위할 계획이다.

     

    [NH투자증권] 롯데관광개발 - 남은 건 카지노 확장 이전 승인입니다.

    이화정 애널리스트

    동사 카지노 복합리조트인 ‘제주드림타워’는 내년 4월 완공이 목표. 자금 조달의 마무리 단계인 메자닌 발행까지 마무리되며, 잔금 지급에 대한 우 려는 모두 해소. 남은 건 제주도 내 카지노 확장 이전에 대한 승인 뿐

    자금 조달은 순항 중, 내년 4월 드림타워 오픈 목표

    롯데관광개발은 해외 기관투자자를 상대로 6,000만달러 규모의 4년 만기 CB(전환사채)를 발행. 주식 전환가액은 13,850원(9/17 종가 대비 9.5% 프 리미엄)이며 표면이자율 5%, 만기이자율 5%. 전환가격조정 조항 없음 금번 CB 발행금액(710억원)은 동사 기존 가이던스 대비 절반 수준. 그러나 추가적 CB 발행은 없을 것으로 판단. 드림타워 완공 후, 드림타워를 담보 한 대출로 추가적 자금 조달이 가능한 것으로 파악되기 때문 드림타워 완공 후에는, 현재 녹지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지분(41%)에 대한 소유권 이전과 잔금 지급이 동시에 진행되어야 함. 잔금은 3,500억원 이하 일 것으로 추정되는데, 해당 부분은 이번 CB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 및 이 후 담보대출을 통해 조달되는 자금으로 커버할 예정

    영업을 위해 남은 건 카지노 확장 이전 승인

    동사는 2018년 파라다이스의 제주도 2개 사업장 중 중문지역 롯데호텔에 서 영업 중이었던 면적 1,205㎡의 하우스 카지노를 인수함. 향후(2020.04) 카지노 영업소 소재지를 드림타워가 위치한 노형동으로 변경하고, 면적을 약 4배로 확장할 계획. 지난 2018년 초 람정제주개발이 제주신화월드 복합 리조트 내로 카지노를 확장 이전했던 것과 같은 방식 카지노 인허가의 경우 복합리조트 준공과 함께 처리될 예정으로 리스크는 상존하는 상황. 오는 23일 제주도의회가 임시회를 열어 카지노산업 영향평 가를 심의할 예정인 만큼, 귀추를 주목해볼 만하다.


    베타뉴스 홍진석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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