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09-30 06:52:58
바이오업종 차선호주로 추천
NH투자증권 나관준 구완성 애널리스트는 ▷메디톡스( 코스닥 086900 MEDY-TOX INC. KIS-IC : 제약 | KRX : 제약 | KSIC-10 : 생물학적 제제 제조업)의 ▷뉴로녹스에 대한 중국허가 심사가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이와 관련 메디톡스에 대해 ▷바이오업종 차선호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이고 ▷목표주가는 52만원 유지다. 뉴로녹스의 중국 허가 심사 완료에 따른 중국시장 진출 기대감이 고조됐다.
메디톡스는 ▷필러를 바탕으로 ▷중국 내 우수한 뷰티의료 채널을 보유한 ▷블루미지 바이오텍이 ▷메디톡스의 파트너사라는 점을 고려하면 허가 승인 취득까지는 오랜 시간이 소요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NH투자증권은 메디톡스를 ▷바이오업종 차선호주로 제시했다.
뉴로녹스의 ▷허가 심사는 9월 20일 완료된 것으로 9월25일 확인됐다. 중국 의약품 정보제공 사이트인 ▷약지데이터(药智数据) 기준 허가심사 승인 예상일자는 11월 4일이다. 통상적으로 심사 완료 후 1개월에서 2개월 뒤 허가심사 승인에 성공한다는 점을 고려하여 ▷4분기 뉴로녹스의 ▷최종 품목허가 완료 가능성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당초 순번 상으로 메디톡스의 뉴로녹스 심사 완료까지는 다소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했으나 앞 순번에 위치한 의약품들을 제치고 뉴로녹스가 허가 심사 완료에 먼저 성공했다. 한편 ▷입센의 디스포트 역시 올해 5월 23일 허가 심사 완료 후 아직 품목허가 승인 받지 못한 상황이다. 디스포트가 뉴로녹스보다 중국 시장에 빠르게 출시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이번 뉴로녹스의 허가 심사완료로 디스포트와의 출시시점 격차가 대폭 축소됐다. ▷뉴로녹스가 ▷디스포트보다 중국 시장에 빠르게 출시될 가능성 또한 존재한다.
메디톡스는 ▷보툴리눔 A형 독소의약품 등 주력으로 삼고있으며 업황은 수익성하락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제품공급은 유지되고 있다. 동사는 2000년 5월 ▷보툴리눔 ▷독소단백질 치료제 제조업 ▷의약품 관련기술 제조업을 영위할 목적으로 설립돼 2009년 1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주력제품인 ▷보툴리눔 A형 독소 의약품 메디톡신주는 독자적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그외 ▷필러 기술이전 계약금 등으로 매출실적을 거두고 있다.
메디톡스는 2016년 12월 톡신CAPA규모가 약 6000억 원에 이르는 제3공장이 KGMP 인증을 획득하면서 수출 물량 조달 과 국내 공급물량 부족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 ▷메티톡신과 ▷뉴라미스의 중국 내 수출규제 등의 영향으로 수출이 감소한 가운데 국내 시장에서의 수요 감소로 화장품 부문 매출 반영에도 외형은 전년동기대비 축소됐다.
메디톡소는 화장품 유통사와의 연계로 ▷원가율상승 ▷판관비부담이 확대되면서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대비 하락했다. 기타수지와 금융수지 저하로 ▷지분법손익 확대에도 순이익률 또한 하락했다. ▷뉴로녹스의 중국 승인에 따른 해외 수출 확대로 외형 회복과 R&D(연구개발) 성과 가시화에 따라 성장이 기대되며 일회성 비용 제거로 수익성 또한 상승세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메디톡스의 사업환경은 ▷보툴리눔내 일부 성분은 독성이 강하고 이를 약품으로 활용하는 전문인력은 소수여서 진입장벽이 높으며 ▷전 세계적으로 8개 회사만이 자체적인 원천기술 보유중이다. 또한 ▷보툴리눔 독소 시장은 미용에서 치료 분야로 활용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동사는 일반적인 경기변동의 흐름에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다. 주요제품은 ▷보툴리눔톡신과 필러 (95.1% 안검경련 반측안면경련 주름개선 다한증 등에 사용 ) ▷용역매출 등 (4.7%)으로 구성된다.
메디톡스의 원재료는 ▷인혈청알부민 염화나트륨 발효배지 등이고 ▷주요실적변수는 미국 유럽 등 특허약품 판매 승인으로 이는 새로운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획을 넓힌다. ▷재무건전성은 중간등급으로 매겨졌으며 ▷부채비율46% ▷유동비율87% ▷자산대비차입금비중23% ▷이자보상배율 45배 등이며 진행중인 신규사업 진행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메디톡스 주식의 내재가치 분석에 따르면 ▷수익성장성은 최고등급 ▷사업독점력은 중상위였고 ▷현금창출력과 ▷재무안전성은 중간등급이었다. 밸류에이션은 ▷중하위로 평가됐다. 진행중인 신규사업을 ▷미공개상태다.
메디톡스의 기업가치 상승은 ▷파이프라인 가치 또는 ▷순이익 추정치가 향상되어야 하는데 ▷NMPA(중국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로부터의 톡신판매 승인과 톡신수출 실행이 주가의 향방을 좌우할 전망이다. 특히 중국은 우리의 파이프라인 가치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중국 당국의 올해 9월 승인은 임박한 모멘텀이다. 따라서 중국판매허가는 메디톡스의 가치평가에 있어 가장 중요한 이벤트다.
메디톡스(086900) 뉴로녹스 중국 허가 심사 완료
종목리서치 | NH투자증권 나관준 구완성 |
바이오업종 차선호주로 제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520,000원 유지. 뉴로녹스의 중국 허가 심사 완료에 따른 중국 시장 진출 기대감 상승. 필러를 바탕으로 중국 내 우수한 뷰티의료 채널을 보유한 블루미지 바이오텍이 메디톡스의 파트너사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허가 승인 취득까지는 오랜 시간이 소요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 메디톡스를 바이오업종 차선호주로 제시
뉴로녹스 중국 허가, 예상대로 가고 있다
뉴로녹스의 허가 심사는 9월 20일에 완료된 것으로 확인(9월 25일 오후 기준). 중국 의약품 정보제공 사이트인 약지데이터(药智数据) 기준 허가 심사 승인 예상 날짜는 11월 4일. 통상적으로 심사 완료 후 1개월에서 2개월 뒤 허가 심사 승인에 성공한다는 점을 고려하여 4분기 뉴로녹스의 최종 품목허가 완료 가능성 높은 것으로 판단. 기존에 순번 상으로 메디톡스의 뉴로녹스 심사 완료까지는 다소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했으나, 앞 순번에 위치한 의약품들을 제치고 뉴로녹스가 허가 심사 완료에 먼저 성공한 것을 확인
한편, 입센의 디스포트 올해 5월 23일 허가 심사 완료 후 아직 품목허가 승인 받지 못한 상황. 기존 디스포트가 뉴로녹스보다 중국 시장에 빠르게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이번 뉴로녹스의 허가 심사 완료로 디스포트와의 출시 시점 격차를 축소시킨 것으로 분석. 뉴로녹스가 디스포트보다 중국 시장에 빠르게 출시될 가능성 또한 존재
베타뉴스 홍진석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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