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09-30 03:52:12
[베타뉴스 조창용 기자] 친문 시민단체가 29일 문재인 대통령과 조국 법무장관을 공개 비판한 외식 프랜차이즈 '국대떡볶이' 김상현(40) 대표를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적폐 청산 국민참여연대' 등 친문(親文) 성향 3개 시민단체는 최근 김 대표를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29일 밝혔다.
김 대표가 페이스북에 '문재인은 공산주의자' '코링크는 조국 장관의 것'이라는 글을 올렸다는 이유다. 이에 대해 김 대표는 본지에 "이미 가루가 될(맹비난을 받을) 준비가 돼 있다"며 "변호사를 선임해 매장에 대한 가짜 뉴스와 악플, 불매 협박 전화에 대한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했다.
베타뉴스 조창용 (creator20@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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