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10-02 06:24:17
5G 가입자 급증 손익은 예상치 하회 추정
한국투자증권 양종인 애널리스트는 ▷KT(코스피 030200 KT Corporation KIS-IC : 유선통신서비스 | KRX : 통신업 | KSIC-10 : 유선 통신업)의 3분기 수익성은 시장 컨센서스를 밑돌 전망이라고 밝혔다. ▷매출액은 6조1641억원으로 예상치에 근접했으나 ▷영업이익은 2814억원으로 13.2% 밑돌 것으로 추정된다. ▷5G 가입자수가 9월중 105만명으로 추정 되는 등 큰 폭으로 증가함에 따라 ▷마케팅비용이 예상을 웃돌았을 것으로 분석됐다.
KT의 ▷매출액은 ▷단말기 판매와 ▷IPTV 매출 호조로 전년동기대비 3.6% 증가할 전망이나 ▷영업이익은 5G 관련 상각비와 마케팅비용 증가로 23.8%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직전분기와 비교해도 영업이익이 2.4% 줄어든 것으로 추정된다. 인건비가 감소했으나 2분기중 ▷홈쇼핑 송출수수료 인상분을 소급 반영한 데다 3분기에는 ▷방송발전기금 300억원을 납부하기 때문이다.
KT의 ▷5G가입자 증가로 ▷가입자당 매출액(ARPU)이 2분기에 전분기대비 0.8% 증가했으며 ▷3분기에도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KT는 2020년부터 ▷5G를 기반으로 성장성과 수익성 모두 호전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9년 서비스 매출액은 ▷유선통신 호조로 전년대비 2.5% 늘고 2020년 2021년에는 ▷IPTV와 ▷5G 매출 호조로 4.2%, 3.7% 증가할 전망이다.
2020년 ▷이동통신 ARPU는 전년대비 3.8% 증가할 전망이며 2019년 ▷영업이익은 5G관련 상각비와 마케팅비용 증가로 전년대비 12%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2020년 2021년 영업이익은 15.6% 17.6% 씩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IPTV 매출액이 전년대비 12.2% 10.7% 늘어나는 데다 이동통신 매출액이 ▷5G가입자 비중 상승으로 5.1% 6.4% 늘어나며 이익 증가로 이어지게 된다.
KT의 2020년 2021년 ▷5G 가입자는 148만명 544만명으로 빠르게 늘어날 전망이다. KT는 3.5GHz 전국망 구축과 28GHz 핫스팟 투자시 타사보다 유리할 전망이다. KT는 67만km ▷광케이블을 구축하여 ▷국내 점유율 54%를 차지하고 있다. 아울러 ▷3674개 통신국사 ▷417만개 전신주(94%) ▷7만개 공중전화(100%) ▷대규모 관로(73%) 등 막대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덧붙여 2020~2023년 중 ▷구의동 복합시설을 개발한다. 2022년에는 호텔 운용수익도 늘어 부동산 매출액이 7000억원에 육박할 전망이다.
KT는 유선전화 무선전화 초고속인터넷 등 통신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아울러 플랫폼 기반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연결대상종속회사가 영위하는 사업은 크게 ▷유·무선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Customer & Marketing ▷신용카드사업(금융사업) ▷위성방송서비스사업 ▷부동산업 ▷커머스 ▷광고업 등을 제공하는 ▷기타사업으로 구성된다. 이동전화부문에서는 약 30% 초고속인터넷부문은 약 40% 수준의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
KT는 통신업계에서 선두자리를 유지해온 종합 유무선 통신사업자다. 동사의 업황은 매출이 정체흐름을 보이면서 영업이익률이 하락흐름을 보이고 있다. 동사는 유선전화와 무선전화 초고속인터넷 등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탈통신 ▷통신방송융합 ▷유무선컨버전스 등 산업트렌드에 맞춘 혁신적인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다. 신용카드업을 영위하는 ▷비씨카드와 온라인 콘텐츠 제작 업체인 ▷케이티하이텔 ▷전화번호안내 사업 업체 케이티스 등 다수의 종속회사 보유하고 있다.
KT는 2015년 9월 가스밸브와 도어락 열림감지센서 등 기가 loT홈매니저를 출시했으며 사물인터넷 시장 진출로 사업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초고속인터넷 ▷IPTV부문의 성장에도 ▷선택약정할인 ▷취약계층 요금감면 확대 ▷와이브로 서비스 종료 등에 따른 무선 통신부문의 부진 등으로 매출은 전년 수준에 머물렀다. 무선 ARPU 하락가 화재보상 여파 등으로 영업비용 부담이 늘어나면서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하락흐름으로 돌아섰다.
KT는 그러나 ▷무형자산손상차손과 ▷파생상품관련 손실등의 감소 등으로 ▷순이익률은 상승세를 유지했다. 또한 카드수수료 인하에 따른 금융부문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고가 요금제와 ▷5G요금제 출시로 무선부문의 매출흐름이 회복되고 있다. 아울러 ▷IPTV부문의 견조한 성장세 등으로 외형성장흐름이 예상된다.
KT는 유선통신업종에 속해있으며 매출기준으로 동업종에서 선두를 지켜왔다. 2~5위 기업은 ▷에스케이텔링크 ▷미디어로그 ▷세종텔레콤 ▷드림라인 등이다. 동사의 시가총액은 7조1675억원으로 코스피시장에서 38위를 달리고 있다. 상장주식수는 2억6111만1088주에 달하며 액면가는 5000원 매매단위는 1주씩이다.
KT는 주주총회에 전자투표는 도입하지 않은 상황이다. ▷외국인투자소진율은 외국인에게 허용한 투자한도주식(49%)를 전량 매수한 상태다. 52주 최고 최저가는 3만1250원 2만6500원 등이다. 최근 시행된 배당에서 배당수익률은 3.91%였다.
KT는 유무선전화 초고속인터넷 등 종합통신서비스 제공업체다. 사업환경은 ▷국내 이동통신 보급률은 95% 이상으로 성숙기에 진입한 상태로 완만한 성장세흐름이 예상되며 ▷5세대 이동통신(5G) 등 무선통신 기술 고도화 추세는 꾸준히 진행되고 있고 ▷다양한 형태의 유무선 결합상품 출시와 실시간 IPTV 가입자의 성장흐름을 유지되고 있다. 경기변동과 관련 동사의 통신업은 기간산업이란 특성을 확보하고 있어 경기의 흐름에 둔감한 편이다.
KT의 주요제품은 ▷케이티 = 서비스 제공 (84.5%) 재화 판매 (15.5%) ▷케이티샛 = 중계기임대(63.6%) 해양 데이터(11.9%) 등 ▷ 케이티파워텔 = 무선서비스수익(68.8%) 상품판매수익 (20.3%) 등 ▷KT Rwanda Networks Ltd. = LTE (49.4%) Fixed (50.6%) ▷케이티스카이라이프 = 서비스수익 플랫폼수익 비용성수익 ▷나스미디어 = 광고수익 ▷지니뮤직 = 음악사업 등이다. 원재료는 해당사항이 없다.
KT의 주요 실적은 ▷LTE가입자 확대로 가입자당 매출액 증가 ▷KT스카이라이프 등 자회사 실적 등이 증가하면 수혜를 입어왔다. 동사의 재무건전성은 중상위 등급으로 평가됐으며 ▷부채비율92% ▷유동비율120% ▷자산대비차입금비중24% ▷이자보상배율3배 등으로 요약된다.
KT는 신규사업으로 ▷ICT 융합 서비스 발굴 ▷5G 기반 자율주행 ▷VR/AR 등 차세대 신규 서비스 개발 ▷신규 위성 2기 확보 등이 꼽힌다. 동사의 ▷주식에 대한 내재가치 분석 결과에 따르면 ▷현금창출력은 중상위등급이었고 ▷밸류에이션 ▷재무안전성 ▷수익성장성 등은 중간등급으로 평가됐다. ▷사업독점력은 중하위로 매겨졌다.
| 한국투자증권 양종인 오해리 | KT(030200) 3Q19 Preview: 5G로 성장성 회복
5G 가입자 급증, 손익은 예상치 하회 추정
3분기 수익성은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다.
매출액은 6조 1,641억원으로 예상치와 비슷할 것이나 영업이익은 2,814억원으로 13.2% 하회할 전망이다.
5G 가입자수가 크게 늘어(9월 105만명으로 추정) 마케팅비용이 예상보다 많을 것이기 때문이다.
매출액은 단말기 판매와 IPTV 매출 호조로 전년동기대비 3.6% 증가할 것이나 영업이익은 5G 관련 상각비, 마케팅비용 증가로 23.8% 줄어들 전망이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영업이익이 2.4% 줄어들 것이다.
인건비가 감소하나 2분기에 홈쇼핑 송출 수수료 인상분을 소급 반영한 데다 3분기에는 방송발전기금(300억원)을 납부하기 때문이다.
5G 가입자 증가로 가입자당 매출액(ARPU)이 2분기에 전분기대비 0.8% 증가했으며 3분기에도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020년부터 5G로 성장성, 수익성 호전 예상
2019년 서비스 매출액은 유선통신 호조로 전년대비 2.5% 늘고 2020년, 2021년에는 IPTV와 5G 매출 호조로 4.2%, 3.7% 증가할 전망이다.
2020년 이동통신 ARPU는 전년대비 3.8% 증가할 전망이다.
2019년 영업이익은 5G 관련 상각비 및 마케팅비용 증가로 전년대비 12%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2020년, 2021년 영업이익은 15.6%, 17.6% 증가할 전망이다.
IPTV 매출액이 전년대비 12.2%, 10.7% 늘어나는 데다 이동통신 매출액이 5G 가입자 비중 상승으로 5.1%, 6.4% 늘어나며 이익 증가로 이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5G 망 구축 유리, 부동산 수익화
2020년, 2021년 5G 가입자는 148만명, 544만명으로 빠르게 늘어날 전망이다.
3.5GHz 전국망 구축, 28GHz 핫스팟 투자시 타사보다 유리할 것이다.
KT는 67만km 광케이블(국내 점유율 54%), 3,674개 통신국사, 417만개 전신주(94%), 7만개 공중전화(100%), 대규모 관로(73%) 등 막대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2020~2023년 중 구의동 복합시설을 개발한다.
2022년에는 호텔 운용수익도 늘어 부동산 매출액이 7천억원에 육박할 전망이다.
베타뉴스 홍진석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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