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DS투자증권] 앤디포스 - 중국향 실적 상승 전망·신성장동력인 5G 안테나 사업개시 임박


  • 홍진석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9-10-03 06:43:40

     

    5G용 안테나에서 신약개발까지 사업 다각화

    앤디포스 (코스닥 238090)NDFOS Co.,Ltd. KIS-IC : 소재 | KRX : 비금속 | KSIC-10 : 플라스틱 접착처리 제품 제조업)는 바이오사업에 진출중이며 업황은 테이프 판매 호조에도 불구하고 당기순이익은 적자로 돌아섰다. 스마트폰용 양면테이프와 건축용 차량용 윈도우 필름의 제조와 유통을 주력사업으로 펼쳐왔다. 주요 제품은 TSP(터치스크린패널)용 양면 테이프와 고기능성 윈도우 필름으로 삼성전자 애플 등 글로벌 휴대폰 제조사와 부품제조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앤디포스는 2018년 12월 치료제와 의약품 개발업체인 큐어바이오 지분을 인수하여 바이오 사업 진출했다. 단백질합성효소 플랫폼 기반의 신약후보물질을 개발중이다. 주요 고객사인 화웨이 오포 등에 방수 열반응 테이프 판매량이 확대되고 있다. 고부가가치 기능성 윈도우 필름의 판매호조로 전년반기대비 큰 폭의 매출증가실적을 거뒀다.

    앤디포스는 고부가 테이프 판매 비중확대로 마진율이 향상됐다. 그러나 공정가치측정금융자산평가손실과 이자비용 등의 증가로 당기순이익은 적자로 돌아섰다. 화웨이의 플래그립 스마트폰에 방수 열반응 테이프을 납품중이다. 자동차 건축물의 기능성 윈도우 필름의 판매비중 확대로 성장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아울러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입지 확대가 예상된다.

    앤디포스의 최고경영권은 김장호 대표이사가 맡고 있다. 설립일은 2010년 6월23일이고 상장일은 2016년 10월12일이다. 종업원수는 2019년 6월 기준 95명이다 본사 소재지는 충북 음성군 대소면 한삼로 224-7번지다. 감사의견은 적정으로 우리회계법인이 제시했고 주거래은행은 중소기업은 여의도지점이다. 주요품목은 TSP용 양면 테이프 윈도우 필름의 제조 무역이다

    앤디포스는 플라스틱 접착처리 제품제조업종에 속해있으며 매출기준으로 동종업계에서 14위에 올랐다. 1~5위 기업은 신화인터넥 대현에스티 삼주물산 테이팩스 애니원 등의 차례다. 엔디포스의 최근 종가는 4950원이고 52주 최고 최저가는 9766원 3173원이다.액면가는 200원이고 발행주식수는 4195만주이고 우선주는 미발행이다. 시가총액은 2077억원이고 시총 순위는 249위다. 외국인지분율은 0.63%이고 기말보통주배당률은 14.5%다. 베타값은 0.21이고 변동성은 85.52다.

    앤디포스는 TSP(Touch Screen Panel)용 양면 테이프 및 윈도우 필름 개발·제조업체다. 사업환경은 ▷2013년 이후 하락세가 가파랐던 연간 스마트폰 출하 성장률은 2016년 이후 연간 8%의 저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TSP용 양면 테이프 산업은 기술집약 고기능 정밀산업이며 원가경쟁력과 고품질을 유지해야 하고 ▷ 최근 각국의 전력부족 심화로 에너지 절감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윈도우 필름에 대한 수요는 증가하는 추세다.

    앤디포스는 경기변동과 관련 ▷ TSP용 양면 테이프 산업은 전방산업인 휴대폰 산업의 경기변동에 의해 직접적인 영향을 받아왔으며 ▷ 윈도우 필름 산업은 제품이 차량의 썬팅용으로 많이 사용되기 때문에 판매차량대수에 영향을 받는다. 주요제품은 ▷ 휴대폰 등 모바일기기용 양면테이프(78.8%) ▷윈도우필름(21.1%) 등으로 구성된다. 원재료는 ▷TSP용 양면 테이프 ▷윈도우필름 등이다.

    앤디포스의 실적은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 ▷판매차량대수 증가 등이 진행되면 수혜를 입어왔다. 재무건전성은 중상위등급으로 매겨졌으며 부채비율69% 유동비율142% 자산대비차입금비중38% 이자보상배율6배 등이다. 신규사업으로 방열테이프 수용성테이프 등의 신제품개발이 진행중이다.

    앤디포스(238090) 중국향 실적 대폭 상승 전망, 신성장동력 5G 안테나 사업 준비 끝


    종목리서치 | DS투자증권 권태우 | 

    모바일용 양면 테이프, 5G FPCB 안테나, 신약개발까지 사업 다각화

     앤디포스의 현재 주력 사업은 모바일용 방수형 양면 테이프이다.
    방수 기능 모바일에 필요한 방수 테이프를 현재 국내향, 북미향, 중국향 등에 납품하고 있으며 글로벌 매출다변화를 영유하고 있다.

    이외에도 자동차용, 건축용 등의 원도우 필름사업, '18년 큐어바이오 인수 후 신약 개발사업을 진행 중이고, 올해 '19년 5G 안테나에 적용되는 프레스방식의 FPCB 생산 기술을 보유한 레아스를 인수해 경영권을 확보하였으며, 5G 안테나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반기 실적 개선 확인, 올해 실적 개선 전망

     ‘19년 반기보고서 기준으로 매출액 370.8억원(YoY +108.5%), 영업이익 36.9억원(YoY +142.5%)으로 반기 실적이 개선되었다.

    '19년 양면테이프 8월 누적 수출액 168.8억원으로 '18년 양면 테이프 수출액 대비 약 +216% 상승하였다.

    수출량 증가는 이미 확인되었다.

    하반기 공급 물량 변동치를 반영하더라도 올해 실적 개선 가능성이 매우 높아보인다.

    동사가 제시한 올해 목표치는 연결기준 매출액 650억원(YoY +36.1%), 영업이익 115억원(YoY +45.3%)이다.

    제시된 영업이익 115억원은 앤디포스의 영업이익 120억원, 큐어바이오의 임상비용 -5억원을 제외한 연결기준 영업이익이다.


    방수형 양면 테이프의 중국향 실적 증가로 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 예상

     '19년 미중무역 분쟁에 따른 중국향 고객사내 M/S 확대와 하반기 계절적 성수기로 인해 테이프 사업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17년부터 경쟁사 진입으로 국내향 고객사내 M/S가 감소하면서 실적에 영향을 주었다.

    이에 동사는 매출처 다변화를 위해 '17년부터 중화권으로 매출 다변화 전략을 추진하였고, 현재 글로벌 스마트폰 1위,2위, 3위 업체에 동시에 공급하고 있다.

     올해 미중무역 심화로 중국향 고객사의 공급 다변화 정책은 독보적인 메인 벤더인 미국 3M의 M/S를 대폭 줄인 것으로 보여진다.

    3M의 대체로 동사의 양면테이프가 채용되어 공급 물량이 증가하였다.

    중국향 고객사가 동사를 선택한 이유는 모바일용 양면 테이프의 기술력과 국내향 고객사로 공급한 레퍼런스가 주된 이유로 추정된다.

    향후 미중무역 분쟁이 해소 되더라도 동사의 입증된 제품 품질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공급이 예상되며, 계절성 성수기 진입으로 하반기 수요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타뉴스 홍진석 (press@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1055686?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