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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호 태풍 하기비스', 누구 말이 맞을까…여론은 '민간 업체 > 기상청'


  • 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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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10-04 14:24:46

    ▲ © (사진=윈디닷컴 캡처)

    '19호 태풍 하기비스'를 두고 각 매체 간 보도가 엇갈리고 있다. 이는 기상청과 민간 업체의 의견이 다른 데 따른 현상이다.

    4일 다수 매체는 '19호 태풍 하기비스'에 대한 보도를 이어가고 있다. '19호 태풍 하기비스'가 발생해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가 나오는가 하면 반대로 발생 가능성이 보이지 않는다는 이야기도 이어지고 있다.

    '19호 태풍 하기비스'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다수 대중은 기상청보다 민간 업체의 예측을 신뢰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앞서 18호 태풍 미탁의 개천절 상륙 당시 지금처럼 의견이 갈렸으나 민간 업체의 예측대로 태풍이 상륙했었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태풍 가능성이 미비하다는 기사에 민간 업체를 신뢰한다는 댓글이 다수 작성되는 배경이기도 하다.

    한편 기상청은 '19호 태풍 하기비스'가 빠른 시일 내 발생할 가능성이 적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박은선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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