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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날씨] 19호 태풍 하기비스 영향 '비오고 쌀쌀'


  • 조창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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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10-07 07:15:49

    © 연합뉴스


    전국에 가을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도로는 평소보다 가시거리가 짧고 무척 미끄러워 주의를 요한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해 상에서 유입된 비구름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다.

    특히 전남 해안 지역에는 시간당 15mm 안팎의 다소 강한 비가 집중되고 있다.

    앞으로 예상되는 비의 양은 수도권과 충남, 호남에 최고 40mm, 그 밖의 지역에 5~20mm다.

    비는 퇴근길 무렵 서울을 비롯한 서쪽 지역을 시작으로 밤에는 대부분 그치겠다.

    흐리고 비가 내리며 낮에도 쌀쌀하겠다.

    서울 16도, 대전 17도, 광주 19도로 어제보다 2~5도가량 낮겠다.

    현재 19호 태풍 '하기비스'는 중형급의 세력으로 괌 동쪽 해상에서 서진하고 있다.

    우선 이번 주말, 일본 오키나와 부근까지 북상한 뒤 일본 규슈를 향할 것으로 보이지만 태풍 진로가 유동적인 만큼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귀를 기울여야한다.

    가을이 깊어가면서 아침 공기가 더욱 차가워지고 있다.

    특히 한글날인 모레는 서울 아침 기온은 8도고 강원 산간은 영하권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여 옷차림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한다.


    베타뉴스 조창용 (creator20@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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