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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세계불꽃축제 '성료'...'한화TV' 생중계 누적 36만명 시청


  • 조창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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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10-07 07:46:19

    ▲ 2019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열린 5일 오후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여의도 하늘을 화려한 불꽃이 수놓고 있다. 삶은 다채롭다(Life is colorful)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한국, 스웨덴, 중국 등 3개국이 참가해 여의도 밤하늘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 연합뉴스

    "불꽃 10만여발 쏘아 올렸다"…5천여명 투입해 사고 예방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지난 5일 관람객 100만여명이 몰린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6일 한화에 따르면 이날 한국, 스웨덴, 중국 3개국 대표 불꽃 팀이 총 10만여발의 불꽃을 쏘아 올렸다.

    불꽃 축제 오프닝을 맡은 중국팀은 영화 쿵푸팬더 삽입곡 '히어로(Hero)'를 시작으로 웅장한 쇼를 선보였고, 스웨덴팀은 박자에 맞춘 섬세한 불꽃을 연출했다.

    한국 대표 ㈜한화 불꽃 팀은 63빌딩 멀티미디어 쇼와 함께 약 40여분간 화려한 불꽃을 수놓았다.

    초청된 국방어학원 외국군 장교와 가족 150명을 비롯해 세계 각지에서 온 외국인 관광객들도 이날 행사에 참가했다고 한화 측은 밝혔다.

    또한 한화그룹 유튜브 채널 '한화TV'를 통해 진행된 불꽃 축제 생중계는 동시접속 5만4천명, 누적 시청자 수 약 36만명을 기록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아울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최 측과 서울시, 경찰, 소방서, 구청, 한강사업본부 등 관계자 총 5천여명이 투입됐다.

    한화그룹 계열사 임직원 800명과 시민봉사자로 구성된 봉사단은 행사가 끝난 후 자정까지 시민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를 청소하는 클린 캠페인을 펼쳤다.

    불꽃을 디자인한 ㈜한화 윤두연 과장은 "많은 분이 환호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다양한 디자인과 연출을 시도해 큰 감동을 선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조창용 (creator20@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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