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10-08 08:15:01
창원 공장 전기로 정상화진행중
현대차증권 박현욱 애널리스트는 ▷한국철강( 코스피 104700 KISCO CO.,LTD. KIS-IC : 금속 및 광물 | KRX : 철강,금속 | KSIC-10 : 열간 압연 및 압출 제품 제조업)에 대해 ▷2019년 3분기 실적흐름이 부진했지만 ▷정상화과정을 밟고 있다고 평가했다. 현대차증권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82억원으로 추정되며 당사의 추정치는 시장의 ▷컨센서스 수준과 비슷했다.
현대차증권은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그 근거로 ▷창원 공장 전기로가 정상화되며 하반기 실적은 개선 될 것으로 예상되며 ▷ 현재 P/B는 역사적 밴드 하단에 있어 주가 하방경직성의 확보를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6400원에서 6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한국철강의 ▷3분기 매출액은 1794억원 ▷영업이익 82억원으로 ▷영업손익은 전년동기대비 342% 상승하는 등 전분기 대비 ▷흑자로 돌아섰다. 작년보다 이른 추석연휴와 태풍 등의 영향으로 철근수요는 부진했다. 이에 따라 철근업체들의 가격인상에도 불구하고 ▷실제유통가격은 6월말 톤당 69만원에서 9월 65만원으로 약세를 보였다. 다만 4분기 영업이익은 112억원으로 전분기대비 35% 상승으로 예상된다.
한국철강에 대한 ▷연간 철근수요는 작년 1111만톤에서 올해 1050만톤으로 작년대비 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0년들어 1000만톤으로 올해대비 4%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시장점유율 경쟁보다 ㅍ수익성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역사적으로 살펴보면 연간 1000만톤 이상의 수요는 비교적 양호한 수준으로 평가할 만하다. 한국철강의 주가는 5000원 안팎에서 오르내림을 거듭하고 하면서도 ▷하방경직성을 유지하고 있다. 현대차증권은 목표주가에 대해 지속가능한 ROE를 고려한 적정 P/B 0.38배를 적용하여 산출했다.
한국철강은 국내 철근시장에서 ▷매출기준으로 4위를 달리고 있다. 동사의 ▷업황은 ㅍ매출이 소폭 감소하는 가운데 ▷수익성은 하락중이다. 동사는 옛 한국철강에서 ▷인적분할을 통해 2008년 9월 설립돼 ㅍ2008년 9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주요사업은 철근 콘크리트용봉강 단조품 특수강 등의 생산이다.
한국철강의 매출 대부분은 ▷내수 판매를 통해 진행됐다. 원재료인 ㅍ철스크랩은 정우이앤알 동인철강 외에 수입을 통하여 안정적으로 조달하고 있다. 국내 봉형강 시장은 ㅍ현대제철이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동사는 동국제강 대한제강 이어 3위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음.
한국철강은 ▷철근 판매가 인상에도 불구하고 국내 ▷건설투자의 부진에 따른 철근 수요 감소로 전체 매출 규모는 전년동기대비 소폭 감소했다. 원가율 상승으로 영업이익률도 전년동기대비 하락했다. 금융수지개선과 법인세 비용 감소에도 불구하고 ▷순이익률도 전년동기대비 하락했다. 국내 건설투자의 감소세 둔화와 정부의 SOC예산 증가로 철근 수요 회복이 기대되고 있으나 국내건설과 주택경기의 여전한 부진으로 ▷매출 성장세는 제한된 범위에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철강은 국내 철근 점유율 10.6%인 철근 단조 제조사다. 사업환경은 ▷건설경기 침체와 중국산 저가제품 유입으로 철근 시장은 불확실성 증가하고 있으며 ▷고급강 고기능성 금속 소재 수요는 늘어날 전망이다. 경기변동과 관련 ▷건설업과 조선업 업황에 민감하며 매년 2분기에 수요가 집중되는 흐름을 보여왔다.
한국철강의 주요제품은 ▷철근(82.9% 건축구조용 ) ▷단조강(9.7% 설비구조용) 등으로 구성됐으며 원재료는 ▷국내고철 (75.7%) ▷수입고철(10.2%) 등이다. 한국철강의 실적은 ▷고철가격 하락 ▷건설수주액 증가 등이 진행되면 수혜를 입어왔다.
한국철강의 ▷재무건전성은 중상위등급으로 평가됐으며 ▷부채비율18% ▷유동비율491% ▷자산대비차입금비중3% ▷최근4분기 합산 영업익 적자 등이다. 진행중인 신규사업은 미공개상태다. 한국철강의 주식에 대한 ▷내재가치 분석 결과에 따르면 ▷재무안전성은 중상위등급으로 평가됐으며 ▷수익성장성은 중하위 ▷사업독점력은 최하위 ▷밸류에이션과 수익성장성 지표는 평가보류였다.
[현대차증권] 한국철강(104700)
1) 투자포인트 및 결론
- 3분기 영업이익은 82억원으로 추정되며 당사 추정치는 컨센서스 수준
- 투자의견 BUY 유지하며 그 근거는 1) 창원 공장 전기로 정상화되며 하반기 실적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고, 2) 현재 P/B는 역사적 밴드 하단에 있어 주가 하방경직성이 기대되기 때문. 목표주가는 6,000원(기존 6,400원)으로 제시함
2) 주요이슈 및 실적전망
- 3분기 매출액 1,794억원, 영업이익 82억원으로 영업손익은 전년동기대비 +342%,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함
- 작년보다 이른 추석연휴, 태풍 등의 영향으로 철근수요는 부진하였으며 이에 따라 철근업체들의 가격인상에도 실제 유통가격은 6월말 톤당 69만원에서 9월 65만원으로 약세를 시현. 다만 4분기 영업이익은 112억원으로 전분기대비 +35% 예상됨
- 연간 철근수요는 작년 1,111만톤에서 올해 1,050만톤으로 작년대비 -5% 감소, 내년에는 1,000만톤으로 올해대비 -4%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M/S경쟁보다는 수익성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음. 역사적으로 살펴보면 연간 1,000만톤의 수요는 비교적 양호한 수준임
3) 주가전망 및 Valuation
- 동사 주가는 5,000원 내외에서 등락을 시현하고 있으며 하방경직성은 있는 상황
- 목표주가는 지속가능한 ROE를 고려한 적정 P/B 0.38배를 적용하여 산출함
베타뉴스 홍진석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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