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10-08 07:09:38
모바일 웹보드게임 성장 4분기 본격화
하이투자증권 김민정 애널리스트는 NHN의 주요 수익원인 ▷웹보드 게임이 PC플랫폼에서는 매출이 점진적으로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NHN은 ▷모바일 서비스는 수수료 부담으로 경쟁사에 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았었다. 하지만 ▷원스토어가 수수료를 최대 5%까지 낮추면서 NHN은 최근 PC와 모바일 어카운트를 연동시킨 ‘▷한게임포커 클래식’을 출시했다.
NHN는 PC와 모바일 어카운트 연동으로 기존 이용자의 게임이용 시간을 늘려갈 수 있게 되면서 ▷ARPU 상승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더불어 ▷애플 앱스토어 내 사용자 연령 인증 시스템이 도입돼 지난 8 월 23 일부터 웹보드 게임이 애플 앱스토어에도 출시가 되면서 ▷신규 수익원이 발생했다.
구글플레이 내에서 ▷일매출액 5000만~7000만원을 기록하고 있는 ‘한게임 포커’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일매출액 약 2000만원이 발생하면서 매출 상승을 주도하고있다. ▷애플 앱스토어와 ▷원스토어 동시 출시로 인한 매출 상승 효과는2019년 4 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되 것으로 예상된다.
하이트투자증권은 ▷구글과 애플의 정책 변화에 따라 ▷페이코의 가치가 점진적으로 부각될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페이코는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와 비교했을 때 자체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페이코의 사용 가치에 대해 의구심을 가져왔다. 이에 따라 기업가치가 저평가되는 불이익을 받아왔다.
NHN은 서로 다른 혜택을 제공하며 다양한 신용카드사가 존재하는 것처럼 ▷간편결제서비스 또한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이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른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하면서 ▷게임시장의 확장과 ▷매출성장흐름을 이끌어갈 것으로 보인다.
페이코의 ▷MAU( Monthly Active User 월간 순수 이용자)는 약 170 만명으로 네이버페이 대비 20%에 불과하지만 월간 거래액은 35% 수준으로 이용자당 거래액은 네이버페이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는 ▷온라인쇼핑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결제 다각화 ▷금융채널링 ▷상품권 등의 다양한 서비스에 기반한 것으로 판단된다.
지난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마이데이터 실증 서비스 지원사업’은 금융 분야 사업자 선정을 기반으로 ▷향후 생애주기별 금융 추천 서비스를 제공할 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사업은 사용자의 금융생활에 도움을 주면서 금융시장의 성장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하이투자증권은 ▷페이코의 주요 지표인 ▷순이용자수와 ▷이용시간 모두 우상향흐름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자체부담인 마케팅 비용도 축소되고 있어 적자폭 또한 점진적으로 감소될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 7월 7350 억원의 기업가치로 ▷한화생명보험과 ▷너브로부터 투자 유치한 것을 감안하면 NHN의 현 주가는 현저히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했다.
NHN의 사업환경은 ▷유무선 인터넷과 스마트폰 보급 등 인프라 확대에 따라 온라인 및 모바일게임 점유율 지속적으로 상승할 전망이며 ▷모바일게임은 2016년~2019년 연평균 성장률 14% 온라인게임은 6% 등의 성장흐름이 예상된다. 경기변동과 관련 ▷게임은 경기불황시에도 소비할 수 있는 저렴한 엔터테인먼트 대체재로 불황속에서도 꾸준한 성장추세를 유지해왔다.
NHN의 주요제품은 ▷게임(35.9% 라인팝2 프렌즈팝 라인디즈니쯔무쯔무 등) ▷기타(64%) 등으로 구성된다. 원재료는 사업특성 상 해당사항이 없다. 동사의 실적은 ▷주 매출처 중 하나인 일본에서 환율 상승시 수혜를 입어왔다. NHN의 재무건전성은 최고등급으로 평가됐으며 ▷부채비율4% ▷유동비율384% ▷자산대비차입금비중0% ▷이자보상배율142배 등으로 요약된다.
NHN은 신규사업으로 ▷크루세이더퀘스트 킹덤스토리 등의 다양한 장르의 모바일게임 출시중이며 ▷다양한 솔루션 서비스와 사업을 활성화 활 수 있는 업체에 대한 지분 투자와 인수 검토를 진행할 예정이다. 동사의 주식에 대한 ▷내재가치 분석 결과에 따르면 ▷재무안전성은 최고등급으로 평가됐고 ▷현금창출력은 중상위등급 ▷밸류에이션은 중간등급 ▷사업독점력은 중하위등급 ▷수익성장성은 최하위 등으로 매겨졌다.
NHN(181710) 페이코를 왜 쓰나요?
하이투자증권 김민정 애널리스트
모바일 웹보드 게임 성장 4 분기에 본격화
NHN 의 주요 수익원인 웹보드 게임은 PC 플랫폼에서는 매출이 점진적으로 하락하는 추세이고 모바일 서비스는 수수료 부담으로 경쟁사 대비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았다.
하지만 원스토어가 수수료를 최대 5%까지 낮추면서 NHN 은 지난 19 일 PC 와 모바일 어카운트를 연동시킨 ‘한게임포커 클래식’을 출시했다.
어카운트 연동으로 기존 이용자의 게임이용 시간을 증가시키고 ARPU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더불어 애플 앱스토어 내 사용자 연령 인증 시스템이 도입되어 지난 8 월 23 일부터 웹보드 게임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출시되어 신규 수익원이 발생했다.
구글플레이 내에서 일매출액 5~7 천만원을 기록하고 있는 ‘한게임 포커’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일매출액 약 2 천만원이 발생하면서 매출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애플 앱스토어와 원스토어 출시로 인한 매출 상승 효과는 4 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이다.
페이코의 가치 점진적으로 부각될 전망
페이코는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와 비교했을 때 자체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페이코의 사용 가치에 대해 의구심을 가지고 있고 이에 따라 기업가치가 저평가되어 있다고 판단한다.
각각 다른 혜택을 제공하며 다양한 신용카드사가 존재하는 것처럼 간편결제서비스 또한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이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른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하며 가치를 향상시킬 것이다.
페이코의 MAU 는 약 170 만명으로 네이버페이 대비 20%에 불과하지만 월간 거래액은 35% 수준으로 이용자당 거래액은 네이버페이보다 높다.
이는 온라인쇼핑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결제 다각화, 금융 채널링,상품권 등의 다양한 서비스에 기반한 것으로 판단하며, 지난 5 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마이데이터 실증 서비스 지원사업’ 금융 분야 사업자 선정을 기반으로 향후 생애주기별 금융 추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사용자 가치는 점진적으로 향상될 전망이다.
페이코의 주요 지표인 순이용자수와 이용시간 모두 우상향하고 있고 자체적으로 부담하는 마케팅 비용도 축소되고 있어 적자폭 또한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 7 월 7350 억원의 기업가치로 한화생명보험과 너브로부터 투자 유치한 것을 감안하면 NHN 의 현 주가는 현저히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한다.
베타뉴스 홍진석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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