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10-08 02:42:26
한국수자원공사는 7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미주개발은행과 중남미지역 국가들의 물 문제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양측은 중남미지역 수자원과 상하수도 분야 사업을 추진할 때 공동으로 재원을 마련하고 공동투자·상호 관심 분야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학수 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중남미지역 수자원·상하수도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내 물 산업 발전과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국제 협력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미주개발은행은 중남미 지역의 지속적인 경제·사회개발을 지원하는 국제금융기구로 우리나라를 포함해 48개국이 가입돼 있다.
베타뉴스 조창용 (creator20@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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