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10-08 22:10:38
독서광이자 스스로를 페미니스트라고 밝힌 문가영의 추천 도서는 "빨래하는 페미니즘"이었다.
8일 방송된 tvN '책 읽어드립니다'에서는 배우 문가영이 출연해 니콜로 마키아벨리의 책 '군주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문가영은 외국에서 성장한 경험때문에 마키아벨리를 친숙하게 여기고 있음을 밝혔다.
앞서 문가영은 지난 2017년 tvN '문제적 남자'에 출연해 독일에서 유년시절을 보냈음을 언급한 후 스스로를 독서광이라 칭했다. 그는 가장 좋아하는 책으로 동양의 고전 '논어'와 단테의 '신곡'을 선정했다.
문가영의 독서 분야는 고전에만 머무르지 않았다. 현재 많은 논의가 오고가는 페미니즘으로까지 뻗어 나갔다. 그는 촬영장 세트에 페미니즘 서적 '빨래하는 페미니즘'을 가져오기도 했다.
한편 문가영은 '페미니즘의 도전', '남자들은 자꾸 나를 가르치려 든다'와 같은 관련 서적을 애장하고 있음을 밝힌 바있다.
베타뉴스 박은선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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