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10-08 22:46:03
탤런트 김정민이 그간의 힘들었던 아픔을 털어놓고 다시금 방송에 모습을 드러냈다.
오롯이 혼자서 견뎌내야 했던 그 시간들 속에서 멀리서나마 김정민을 응원하는 동료들이 있었다.
탤런드 홍석천도 그 중 한 사람이었다. 홍석천은 지난해 7월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 출연해 김정민이 ‘꽃뱀’ ‘스폰서’ 등의 단어와 엮이는 것에 대해 언급하며 그의 편에 섰다.
당시 홍석천은 “탤런트 김정민은 원래부터 40대의 남자가 이상형이고, 자신이 만약 결혼하면 그 나이대의 사람이 정말 좋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나이 차이를 가지고 욕을 하는 분들을 보면 굉장히 마음이 안 좋다, 그리고 사실은 욕을 먹는 꽃뱀, 스폰서 이런 생각이 있으면 방송하는 연예인 입장에서는 자기가 남자친구가 있다고 절대 얘기 안 한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홍석천은 “그런데 김정민은 남자친구가 있다고 늘 말했다”며 김정민의 스폰서 및 꽃뱀 관련 논란에 대해 부정했다.
한편 김정민은 지난해 연인이었던 커피 프랜차이즈 대표 손태영(50)과 이별 과정이 문제가 돼 법정다툼을 벌인 바 있다. 손태영은 자신에게 돈을 뜯어냈다는 식으로 언론에 알릴 것이라며 김정민을 협박했다. 이후 손태영은 김정민과 합의하고,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으며 김정민에게 합의금 3억5000만 원을 지급했다.
베타뉴스 박은선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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