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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 정신과적 문제있나? ‘눈물 펑펑’


  • 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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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10-08 23:31:07

    ▲ 함소원 © TV조선 방송캡처

    함소원이 눈물을 보였다.

    8일 방송되는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함소원은 진화와 함께 듀엣으로 노래를 불렀던 프로그램을 모니터링 하던 중 댓글을 보게 됐다.

    평소 어떤 악플도 웃음으로 넘겼던 함소원이 이번에는 이상한 반응을 보였다. 이후 함소원은 신경이 쓰여 진화에게 댓글에 대한 속내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물어본다. 진화는 남편인지 남의 편인지 함소원의 조바심에 개의치 않는 듯 황당한 대답을 늘어놓아 함소원을 당황스럽게 만든다.

    이후 진화와 함께 외출에 나선 함소원은 진화를 먼저 집에 보낸 후 지난번 받았던 상담 결과가 궁금해 혼자서 정신과를 방문한다. 이때 상담 결과를 듣고 있던 함소원이 “사람들이 저보고 돈에 집착한대요”라며 지금까지 한 번도 털어놓지 않았던 악플에 대한 상처를 털어놓은 것.

    이어 처음으로 어린 나이에 겪었던 가장으로서의 무게에 대한 과거사까지 이야기하며 쏟아지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하고 폭풍 오열한다.

    함소원은 스튜디오에서 VCR을 지켜보다 다시 한번 감정이 북받치는 듯 눈물을 흘리고, 이를 지켜보던 진화는 처음 알게 된 함소원의 속마음에 정성 어린 한마디를 건넨다. 현장에 있던 ‘아맛팸’들까지 눈시울을 붉어지게 만들었던, 함소원이 의지할 곳 없이 혼자서 이겨내야만 했던 과거사가 공개될 방송에 이목이 쏠린다.

    제작진은 “항상 씩씩한 모습만 보여주던 함소원이 처음으로 힘들어하며 눈물을 쏟아내 현장에서 이를 지켜보던 제작진도 마음이 아팠다”며 “지난주 방송에서 MC 이휘재가 말했듯 가끔 티격태격하지만, 현실 부부의 꾸밈없는 모습을 보여주며 행복하게 잘 살아가고 있는 ‘아맛 부부’들에게 좋은 시선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베타뉴스 박은선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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