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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페이스북 - 미국 내 데이팅 등 핵심 콘텐츠 출시로 고성장세 지속 예상


  • 홍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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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10-09 00:25:35

    미래에셋증권 ▷정용제 애널리스트는 Global Company Analysis를 통해 ▷페이스북( Facebook FB US)이 미국 내 데이팅 기능지원으로 매출 고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페이스북은 미국 캘리포니아 멘로파크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이다. ▷2004년 2월 4일에 마크 저커버그가 하버드대 동문이자 룸메이트인 사람들과 함께 웹사이트를 개설해 서비스를 개시했다. ▷2019년 8월 기준 월 실 사용자의 수가 무려 22억 명에 달했다.

    페이스북은 일반적인 데이트앱에 탑재된 구체적인 수익모델은 아직 적용하지 않고 있다. 다만 페이스북은 ▷앱 (App) 내에 ▷데이팅 기능을 추가하면서 접속빈도 체류시간 등 사용자 충성도를 강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그간 페이스북이 출시했던 ▷워치(동영상) ▷마켓플레이스 (쇼핑)의 출시 등 핵심 컨텐츠 강화 전략과 맥을 같이 하고 있다.

    페이스북은 ▷광고단가 하락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나 광고 노출규모가 ▷고성장추세를 유지하고 있어 매출성장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페이스북은 긍정적인 실적개선을 유지하고 있으나 2019년 하반기 광고단가 성장률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페이스북은 ▷부가기능확대를 통한 광고효율성 개선과 ▷노출량 확대를 바탕으로 ▷매출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페이스북은 2019년 상반기중 ▷기대치를 상회하는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광고 단가 성장률 둔화에 대한 우려가 시장에서 제기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부가기능이 확대되면서 ▷성장률 둔화는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데이터 활용량 축소와 ▷사용자 히스토리 제거(Off-Facebook) 기능의 추가는 페이스북의 최대 장점인 ▷타겟 광고의 효율 감소로 이어져 ▷광고단가 성장률 둔화로 이어질 것이란 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

    그러나 2019년 하반기 ▷인스타그램 체크아웃(쇼핑) 기능의 출시는 판매자의▷ 광고효율(매출증가)개선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높혀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근 ▷페이스북 메신저 기반의 광고상품 개선은 ▷전환율(CVR)의 상승으로 이어지면서 단가 상승에 긍정적이란 평가다.

    또한 핵심 컨텐츠 확보 기반의 ▷페이스북 생태계에 대한 사용자 충성도의 개선은 광고 노출량 중심의 매출 성장세를 강화할 전망이다.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의 ▷MAU( Monthly Active User) 8억명에 달한다. 페이스북 워치 ( www.facebook.com/watch/ 동영상서비스 MAU 4억명)와 더불어 ▷데이팅 기능의 추가는 페이스북 사용자의 체류시간 증가로 이어지면서 광고노출규모를 늘려주고 있다.

    페이스북은 ▷인스타그램을 2012년 인수했다. 인스트그램은 설립후 2년도 채 되지 않은 스타트업이었으나 시가총액 1000억 달러에 달하는 세계 최대 소셜웹 서비스인 페이스북이 10억달러(약 1조1000억원)에 인수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또한 인스타그램은 ▷스토리 (DAU Daily Active User 일간 순수 이용자 5억명)의 흥행과 ▷익스플로러 (탐색 인스타그램 MAU 50% 이상 사용)기능에 광고지면 확보가 진행될 예정이다.

    2019년 하반기 ▷인스타그램 체크아웃의 상용화는 ▷광고효율뿐만 아니라 ▷쇼핑 광고 지면의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에상된다. ▷메신저는 서비스는 자체 광고 확보가 가능하다. 이는 중장기적으로 ▷페이스북 생태계의 광고 노출량 확대에 긍정적인 기여가 예상된다.

    미래에셋증권은 ▷페이스북 주가가 투자에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수준이며 멀티플 상향 가능성이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페이스북은 2019년 2분기 실적 이후 2019년 하반기 들어 ▷실적둔화 우려가 제기되면서 ▷모멘텀 약세가 이어졌다. 그러나 ▷광고노출 확대흐름이 이어지는 등 ▷성장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페이스북의 ▷52주 간 최고 최저가는 208.66달러 123.02달러였다. ▷최근 종가는 179.68달러였다.

    페이스북은 미국 캘리포니아 멘로파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 최대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업체다. 2004년 2월4일 마크 저커버그가 하버드 동문이자 룸메이트인 동료들과 함께 웹사이트를 개설했다. 2018년 8월 기준 월 실사용자 수가 22억명에 달했다.

    페이스북의 2019년 하반기 실적과 관련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8%의 상승세를 보였다. 미래에셋증권은 2018년 5월 이후 대두된 개인정보 보호 화 이슈는 대부분 반영됐으며 ▷FTC 과징금 (5억달러) 관련 불확실성은 해소됐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기대감이 낮아져 있는 현재 주가는 매력적인 수준이다.

    미래에셋은 페이스북이 ▷2019년 하반기 후 턴어라운드가 가시화될 전망으로 ▷멀티플 상향 요인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블룸버그는 페이스북에 대한 투자의견(Bloomberg Rating)을 ▷매수87% ▷보유9% ▷매도4% 등으로 제시했다.


    베타뉴스 홍진석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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