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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빈, 큰 머리 탓에 공부 잘했나?... 상위 0.2%


  • 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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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10-09 22:03:59

    ▲ 조수빈 아나운서 © MBC 에브리원

    조수빈 아나운서가 한국어능력시험 점수를 공개해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9일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 출연한 조수빈 아나운서는 한국어능력시험 점수가 835점, 상위 0.2%의 고득점자임을 밝혔다. 서울대학교 언어학과 출신인 그는 털털한 성격의 소유자로 평소 자신의 단점도 가감 없이 밝히는 인물이다.

    프리랜서 전향 후 채널A 메인 앵커가 된 조수빈 아나운서는 아나운서로서 쉽지 않은 ‘셀프 디스’까지 했던 그다.

    KBS ‘그녀들의 여유만만’에 출연했을 당시에는 자신의 머리 크기를 직접 언급하는 자신감도 보였다. 이재성 아나운서는 “루지를 타기 전에 안전요원들이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또 헬멧은 네 가지 크기가 구비되어 있는데 자기의 머리에 맞는 헬멧을 쓰면 된다”며 “그런데 정말 놀랐던 건 조수빈 선배가 너무 큰 걸 쓰시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조수빈 아나운서는 “파란색 헬멧을 쓴 사람은 저밖에 없었다. 여자 중에는 유일했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베타뉴스 박은선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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