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걸그룹 소녀주의보, 사장 소리나 의혹 '민티' 맞았다는 결론...같은 옷 증거됐다


  • 박은선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9-10-10 13:49:48

    ▲ © (사진= 민티, 소녀주의보 소리나 SNS 캡처)


    소녀주의보 사장 소리나가 민티였다는 주장이 적중했다. 소녀주의보 멤버와 같은 옷을 입은 우연이 사실로 드러났다.

    소속사 측은 민티가 소녀주의보 소리나 사장이 맞다고 10일 밝혔다. 걸그룹을 만들고 데뷔시킨 사장이라고 뒤늦게 시인했다.

    당초 10대 래퍼라는 타이틀로 출격한 민티는 이날 발표 전까지 19살(한국나이)로 알려졌다. 온라인에 소리나 사장이 민티라는 주장이 확산되고나서야 입을 열었다.

    특히 민티가 소녀주의보가 입던 옷을 입고, 같은 연습실로 추정되는 곳에서 연습했던 모습들이 잇따라 올라오면서 의혹은 커졌다.

    결국 10대 타이틀을 달았던 여성 래퍼는 19살이 아닌 28살이고, 걸그룹을 만든 엔터테인먼트사 사장이었음을 실토하는 해프닝의 주인공이 됐다.

    한편 민티는 지난해 공개한 엠넷 '고등래퍼2' 지원 영상으로 유명세를 타며 10대들에게 인기를 모았다.


    베타뉴스 박은선 (press@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1056260?rebuild=on